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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비보이그랑프리, 내달 4일 ‘배틀’...국내외 정상급 30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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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 상금과 상패 놓고 격돌
심사위원에 ‘ASIA ONE’ ‘SKIM’ ‘YAN’ 등 세계 톱클라스 참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의 문화축제인 제13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다음 달 4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비보이 크루 3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1시 비공개 예선전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개회식과 본선 배틀로 진행된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 기자회견 장면 [사진=전주시청]

본선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하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영광의 우승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본선대회 수상자들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부터는 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비보이크루 ‘라스트포원’이 직접 기획·홍보·진행을 맡아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비보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1세대 레전드 비걸(B-GIRL) ‘ASIA ONE’과 세계 메이져 비보이대회 5개를 모두 석권하고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진조크루의 ‘SKIM’과 러시아의 ‘YAN’이 심사를 맡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비보잉 현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베테랑 DJ인 WRECKX(최재화)가 초청돼 전주비보이그랑프리의 DJ로 비보이 및 관객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오프닝공연팀HEHEIMA(더 헤이마). 더 헤이마는 아이슬란드어로 집. ‘무대가 집이고, 집이 곧 무대’ 라는 의미.

사회는 비보이대회 전문 MC인 SNIPA(박재민)과 DU LOCK(두락)이 맡는다.

이와 함께 올해 비보이 그랑프리에서는 관객들을 위한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도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은 미국 월드오브댄스에서 화제를 모은 ‘더헤이마’가 맡게 되며, 게스트 공연은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2018년 골든나인 페스티벌 우승을 차지한 ‘원더크루&블랑크’ △‘쇼미더머니‘를 통해 널리 알려진 ’딥플로우와 넉살’의 힙합랩 공연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본선대회장 입장은 무료 배부처에서 받은 좌석교환권을 행사당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매표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지정좌석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선착순 1700명만 오후 5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전국 유일의 팀 배틀 형식의 전국비보이배틀대회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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