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오늘부터 5G 전면 상용화...통신3사, 일반 가입자 대상 일제히 개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일 오전 차례로 일반인 대상 5G 개통행사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역사적 5G 전면 상용화가 5일 스타트선을 끊었다. 

통신3사는 이날 오전 일제히 일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5G 개통식을 마련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역시 자급제로 구매한 '갤럭시S10 5G' 모델을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3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SKT 5GX 론칭 쇼케이스' 행사에서 박정호 사장과 김연아, 엑소 등 홍보대사들이 5GX 상용화를 선포하고 있다. 2019.04.03 mironj19@newspim.com

먼저, 이날 오전 7시30분 강남 서초구 '나인로드 피제리아 강남점'에서 열리는 KT의 5G 개통식을 시작으로 SK텔레콤(오전 8시 30분)과 LG유플러스(오전 9시), 과기정통부(오전 10시30분)의 개통 행사가 강남 인근에서 차례로 열린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강남직영점'에 사전 접수한 개통 희망고객 30명을 초청했다. 최초의 5G 전용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 단말기를 비롯해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유영상 MNO사업부장(부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임원 8명이 이날 SK텔레콤 직영대리점에서 직접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KT는 서울 강남구 소재 '나인로드 피제리아 강남점'에 사전예약 가입자 50명을 초청해 개통식을 진행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과 박훈종 삼성전자 상무가 이날 경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1등 경품 당첨자에겐 갤럭시S10 5G 단말 등을 제공한다. 영화배우 이제훈씨의 포토타임 등 행사도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 LG유플러스 서비스 체험단인 '유플런서' 50명을 초청해 파티 형식으로 개통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초청된 유플런서들은 이날 'AR(증강현실) 댄스 콘테스트 라이브방송'을 비롯한 5G 서비스를 체험하고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통신3사는 지난 3일 밤 11시, 각사 1호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갤럭시S10 5G'을 개통했다. 당초 예정보다 이틀 앞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시작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자사 5G 홍보 대사인 김연아 선수,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인 백현과 카이,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 뇌성마비를 극복한 수영선수 윤성혁, 최장기 고객 박재원씨 등 6명을 대상으로 첫 5G를 개통했다. KT는 1호 5G 가입자인 대구 거주자 이지은씨, LG유플러스는 유튜버 김민영씨를 대상으로 첫 5G 스마트폰을 개통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