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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중흥건설과 계열분리..정원철 사장 독자노선

공정위서 독립경영 승인..후계구도 정리

  • 기사입력 : 2019년03월14일 09:13
  • 최종수정 : 2019년03월14일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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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차남 정원철 사장이 소유한 시티건설이 중흥건설에서 계열분리를 완료하고 독자노선을 걷는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티건설은 중흥건설에서 계열분리를 완료하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완전한 독립경영을 승인받았다.

시티건설은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차남 정원철 사장이 소유한 기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대표법인을 중흥종합건설에서 시티건설로 변경하고 아파트 브랜드 '시티프라디움'을 신규 런칭하며 계열분리 및 독립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중흥건설은 정 회장의 장남인 정원주 사장이 이끌고 있다.

시티건설은 중흥건설과 주식소유, 임원구성을 비롯한 독립요건을 모두 충족시켜 공정위에 ㈜시티종합건설 등 27개 회사의 독립경영 인정을 요청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 11일 독립경영을 승인해 시티건설에 정식으로 통보했다. 이로써 시티건설은 중흥건설에서 계열분리를 완료하며 완전한 독립경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는 "이번 계열분리로 시티건설은 항상 고객들에게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티건설은 올해 3500여가구의 시티프라디움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충남 아산시에서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 데 이어 인천청라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어 대구 죽전 시티프라디움과 충남 당진시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2차, 경기 화성 남양시티프라디움 4차를 비롯해 서울 양원지구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목사업과 해외건설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티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경공사와 아산탕정지구 택지조성공사를 비롯한 전국 30여개 이상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다.

해외에서는 가나 담바이(DAMBAI)와 콴타(NKWANTA)를 연결하는 총 연장 50㎞, 4000만 달러(470억원) 규모의 도로 공사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티건설은 또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라디움장학회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난해 9월 시티문화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의 문화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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