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남미

속보

더보기

中, '정전사태' 베네수엘라 전력공급 복원 지원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이 수일 째 정전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전력공급 복원 기술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전의 배후로 미국을 꼽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주장을 다소 지지하는 듯한 움직임이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슈퍼마켓이 정전 절도를 당한 후 난장판이 되어 있다. 2019.03.10. [사진=로이터 뉴스핌]

중국 외교부 대변인 루캉은 이날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의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해 "중국은 심히 우려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베네수엘라 측이 이 사안에 대한 원인을 조속히 찾길 바라며 정상적인 전력공급과 사회 질서를 재개하길 바란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의 전력망 복원을 위해 도움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정전사태는 이날 6일째를 맞이했다. 끊겼던 전역의 전력공급은 대부분 복원됐지만 콜롬비아 국경이 있는 수도 카라카스 서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7일부터 여전히 어둠 속에 갇힌 상태다. 

소위 '블랙아웃'은 남동부 구리(Guri) 수자원전력소와 국가 전력망을 잇는 송전선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지적, 미국이 수자원전력소에 사이버 사보타주(방해조작)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해킹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는 논리다.

중국이 베네수엘라 전력복원을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일각에서는 중국이 마두로 대통령의 이같은 주장을 지지하는 듯하다고 보고 있다. 

미국과 여러 서방국가는 후안 과이도 야당 대표의 자칭 임시 대통령 직위를 인정하고 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는 마두로 대통령을 지지한다.

한편, 약 일주일 간 정전사태로 베네수엘라 전역에서는 어둠 속을 틈 타 가게를 터는 절도범들이 성행하고 있다. 통신에 따르면 불이 꺼진 상점 300곳 이상이 절도 당했고, 피해를 우려한 일부 가게들은 싼 값에 물건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0일 절도를 당한 식음료 및 가구 판매 가게 주인 마리아 센테노(29) 씨는 통신에 "약 100명의 사람들이 가게에 들이닥쳐 모든 식품을 훔쳐갔다. 동네 주민들이었다. 출동한 경찰은 내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