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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립유치원 정상개원…교육부 “개원여부 현장확인”

한유총 개학연기 철회로 유치원 정상화 수순
교육부, 미개원 유치원 중심 현장확인 진행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처분 예정대로 진행

  • 기사입력 : 2019년03월05일 08:51
  • 최종수정 : 2019년03월05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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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개학연기를 철회함에 따라 오늘(5일)부터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정상 개원에 돌입한다. 정부는 전날 문을 열지 않은 사립유치원을 중심으로 실제 개원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권지영 교육부 유아교육과장은 5일 “한유총 입장 변화에 따라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는 사실상 끝난 상태”라면서 “어제 문을 열지 않은 239곳의 사립유치원에는 오늘도 행정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실제 개원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출근시간대 경기도 한 지역의 보육시설 인근 모습 [사진=순정우 기자]

개학을 연기했던 239곳은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오늘 개학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교육부는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현장을 직접 확인,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문을 열지 않을 경우 예정대로 형사고발에 들어간다.

한유총이 개학연기 철회를 선언한 상태에서 일부 사립유치원이 자발적으로 개학을 연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교육부 역시 정상 개원여부가 확인되면 사립유치원에 대한 별도의 처분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던 이번 사태는 한유총의 ‘백기투항’으로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한유총에 대한 설립허가 취소 처분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한 이덕선 이사장 등 한유총 지도부는 조만간 거취를 포함, 향후 입장 및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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