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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중국증시종합] 중국 무역 지표 부진에 상하이지수 0.71% ↓

  • 기사입력 : 2019년01월14일 17:12
  • 최종수정 : 2019년01월14일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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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535.77 (-18.07, -0.71%)                 
선전성분지수 7409.20 (-64.81, -0.87%)                  
창업판지수 1246.00 (-15.56, -1.23%)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중국 증시의 주요지수는 14일 수출입 무역지표 부진에 모두 하락 마감했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내린 2535.7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 하락한 7409.2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 내린 1246.0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중국 해관총서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무역 흑자액은 3517억 6000만달러(약 394조원)로 전년보다 16.2% 감소해 2013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해 시장 기대치인 2%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2016년 12월 이래 가장 큰 낙폭이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들어 시장 예상치인 4.5% 증가에 크게 못 미쳤다. 이는 2016년 7월 이래 가장 크게 떨어진 것이다.  

또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8년 자동차판매량은 2808만 대로 동기대비 2.8% 하락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량이 28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같은 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들의 총 투자 한도를 현행 1500억 달러에서 3천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지만, 투자심리를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QFⅡ란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 A주(내국인 투자전용 주식)를 직접 사들일 자격을 부여 받은 외국투자기관을 의미한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이날 2018년 중국에 유입된 FDI(외국인직접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8856억 1000만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달러화 기준 1349억 7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3% 늘어났다.  

쥐펑(巨丰)투자고문은 “14일 중국 양대 증시가 보인 하락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중국 증시를 업종 별로 살펴보면, 석탄, 강철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 소프트웨어, 선박, 보험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5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7560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선전의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162억 위안과 1669억 위안을 기록했다.

14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14일 중국증시 선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eunjoo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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