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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중국증시종합] 지준율 인하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상하이지수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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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533.09 (+18.22, +0.72%)                
선전성분지수 7400.20 (+115.36, +1.58%)                
창업판지수 1268.06 (+22.90, +1.84%)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7일 오전 개최된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국의 대표 증시인 상하이종합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2533.0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 상승한 7400.20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 오른 1268.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7일 오전 9시경(현지시간)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회의가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됐다. 이는 양국이 2월 말까지 90일 무역 휴전에 합의한 이후 처음 이뤄지는 고위급 회담이다. 미중 대표단장으로 각각 제프리 게리시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차관이 나섰다.

블룸버그는 협상 주요 의제를 ▲지식재산권 ▲화웨이 및 5G ▲중국제조 2025 ▲에너지 ▲농산물 수입 ▲자동차 관세 ▲은행시장 개방 등으로 전망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무역전쟁 종식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도 간절히 바라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특히 애플 등을 사례로 들며 “9개월 동안 이어진 무역전쟁은 양국 모두에게 손실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영향으로 전자IT(2.28%) 농임목어업(2.49%) 등 무역 협상 테마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뿐만 아니라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은행 지준율을 100bp(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과 25일 은행의 지준율이 각각 0.5%포인트씩 인하된다. 이번 조치로 시중에 순공급 되는 유동성은 8000억 위안(약 131조 원)에 달한다.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 경제학자는 춘제(春节, 음력 설)를 앞둔 이번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하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함과 동시에 시장에 안정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방위적 경기부양책에도 불구,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상하이종합지수의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또 샤오미(小米)가 중국 TV전문 업체 TCL그룹의 지분을 매입해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졌다.

6일 샤오미는 TCL의 지분 0.48%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향후 디스플레이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샤오미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스마트 홈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두 기업의 협력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런민왕(人民網, 인민망)은 분석했다.

해당 소식으로 7일 TCL의 주가는 3.5% 상승했다.

7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8517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지수 반등에 힘입어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55억 2017억 위안을 기록했다.

7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7일 중국증시 선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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