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후 당 시무식 열고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평화당, 호남 찾아 지지기반 다지기 나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야 5당 지도부는 2일 정부 신년회 참석 및 당 시무식을 열고 2019년 기해년 첫 출근일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민주평화당은 지지 기반인 호남을 찾아 릴레이 간담회를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정부 신년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도 함께 한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새벽 서울 중구 남대문로를 찾아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며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당 사무처 시무식을 연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나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표단-정책위 회의를 열고 새해 전략 구성에 나서며, 오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한다.
민주평화당 지도부는 호남을 찾아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정동영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는 오전 9시 국립 5.18민주표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장 시무식을 개최한다. 이어 연동형비례제 결의대회, 광주·전남·전북도당 오찬간담회, 지역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오후에는 광주양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