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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철도사고, 책임질 각오돼 있다"

"내년 1월부터 감사 시작..종합대책 내놓을 것"
케이블 잘못 꽃혀 천재보다 '인재'에 무게

  •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17:30
  •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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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잇단 KTX 열차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11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강릉선 KTX 철도사고 현안보고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이날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경기이천)의 "본인이 책임질 각오가 돼 있나"라는 질의에 "저도 그럴(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어 "물러날 각오가 돼 있나"라는 거듭된 질문에 "네"라고 답변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근본적인 시스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국민들이 충격을 많이 받았을 텐데 죄송하다"며 "이번 사고원인 규명을 통해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탈선 사고에 대한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검찰 고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철도 정비시스템이나 이후 대처 문제에 어떠한 조직적, 재정적 결함이 있는지,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등 근본적인 문제는 전반적인 감사를 청구해 내년 1월부터 감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그 결과와 용역을 두루 종합해 철도발전방향 계획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이번 탈선 사고가 인재인지 천재인지를 묻는 질의에 "케이블이 잘못 꽂혔던 만큼 천재라고 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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