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청와대·총리실·감사원

공동수상 기대됐지만, 남북정상 노벨평화상 불발

한반도 평화 노력 가시화 이전인 1월 31일이 추천 만료, 수상 어려워
靑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염두에 둔 것도 없었다"

  • 기사입력 : 2018년10월05일 18:21
  • 최종수정 : 2018년10월05일 18:21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동수상설로 관심을 끌었던 2018년 노벨 평화상이 결국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와 인권운동가 나디아 무라드 수상으로 끝났다.

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노벨연구소에서 있었던 노벨평화상 발표에서 남북 정상의 이름은 없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판문점 선언' 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18.04.27

대신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내전 중 성폭행을 당한 수천 명의 여성을 도운 의사인 데니스 무퀘게와 급진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됐다가 탈출한 야지디족 여성으로 여권 운동가로 활동한 나디아 무라드가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됐다.

노벨평화상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이전인 지난 1월 31일이 추천 만료였다는 점에서 남북 정상의 수상이 어려웠다는 평가다.

청와대도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해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5일에도 "노벨 평화상에 대해서는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이에 대해 염두에 둔 것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dedanhi@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