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아마존·넷플릭스의 '워라밸' 해결사 '워크데이' 한국 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R·재무 관리 전반 관리 솔루션
글로벌 고객사 2200여개...제조업부터 IT기업까지 다양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근로시간 단축, 워크·라이프 밸런스, 생산성과 복지, 공정한 직무기회...

미국 기업 '워크데이'가 꼽은 한국 기업과 근로자들이 직면한 과제들이다. 기업용 인사·재무 관리 전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이 회사는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도요타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첫 진출, 국내 근로 문화 전반을 개선하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다.

워크데이(아·태지역 사장 데이비드 호프)는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호프 사장이 워크데이의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성상우 기자]

이 회사의 제품 '워크데이'는 기업의 재무와 인적자원을 분석 및 기획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다. 단일 시스템 내에서 재무·HR·기획·급여·분석·구성원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을 총체적으로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워크데이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동, 구입부터 설치 및 유지·관리해야 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가 없다. 언제 어디서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고 IT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부담을 줄여준다. 총 소유 비용 자체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자체 리스크 완화 기능도 내장됐다. 경고 및 지출 통제, 검증 기능을 강화했다. 보안 및 규정 준수가 조직의 건전성과 생존에 중요하다는 철학이다. 상시 감사 기능을 통해 실무 수준까지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투명성 강화와 리스크 완화를 위한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워크데이는 미국과 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이후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까지 진출했으며 현재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 상태다.

현재 글로벌 전역에서 220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 중이다. 대표 고객사로는 아마존, 소니, 넷플릭스, HP, 도요타, 비자(VISA), 지멘스 등이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워크데이 고객사 중 30%는 포츈(Fortune) 500대 기업에 속하는 기업이다.

워크데이 관련 이미지 [자료=워크데이]

국내 진출을 앞두고 국내 근로문화 전반에 대해 논하는 패널 토론회도 열렸다.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 정책 등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노동 문제 전반이 주제로 다뤄졌다. 김이경 이베이 인사총괄, 이강란 AIA 생명 전무, 유규창 한양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이경 전무는 이 자리에서 "최근 직장 내 다양한 세대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많은 HR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수평적 업무환경 만들기, 직원의 주도성 지원, 인사 매니저의 역량 개발 등 기업 문화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IT 기술 지원을 통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분석과 결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데이비드 호프 사장은 "밀레니얼 세대들은 지시에 의해 업무를 하는 방식을 점점 선호하며 이러한 방식은 직장 구성원들에게 조직 내 더 많은 관리감독권을 보장한다"면서 "워크데이틑 인사 임원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이런 난제를 다룰 수 있다.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과 성공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