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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3인 입당설...민주당 "아직 공식 논의 없어"

정청래 "철새는 퇴출대상 1호" 반발

  • 기사입력 : 2018년07월02일 14:11
  • 최종수정 : 2018년07월02일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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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강길부‧이용호‧손금주 무소속 의원 3명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당에서는 이들의 거취를 두고 공식적인 논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7.02 kilroy023@newspim.com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의 갈등 등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당을 탈당했던 강길부 의원이 최근 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밝혔다. 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과정에서 탈당한 손금주 의원과 이용호 의원도 거취에 대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손 의원의 경우 두 의원과 뜻이 맞다면 민주당에 동반 입당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반응이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무소속 3명 입당설에 대해 "현재는 이를 두고 당에서 공식적 논의가 없는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민주당 입당을 노리는 철새들에게'라는 제목으로 "현대정치의 생명은 정당정치"라며 "생명과도 같은 당적을 '금배지달기용'으로 엿바꿔 먹듯하는 철새행각이 정계퇴출 1호대상"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정계개편은 4년마다 총선에서 이루어진다"며 "총선때 그 당으로 나갔으면 다음 총선도 그 당으로 나가라. 그게 총선 민의고 국민 생각"이라고 힐난했다.

한편 추미애 대표 등 현 민주당 지도부는 무소속 의원들의 입당 문제를 오는 8.25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로 넘긴다는 방침이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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