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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여자로 vs 무고죄 살인죄로"..페미니즘 남녀갈등 극단 치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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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찰청장·검찰총장 선임, 여성 경찰 90%로!"
반면 "무고죄 형량, 살인·강간죄 수준으로"...나흘만 11만 참여
홍대 남성모델 몰카로 비롯...극단적 주장 서슴지 않아
'거리로 나온 여성들' 집회 내달 9일도 열려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최근 페미니즘을 둘러싼 남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경찰청장을 여성으로 바꾸자", "무고죄 형량을 살인죄에 준하게 하자" 등 극단적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29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홍대 남성모델 몰카 사건으로 거리로 나온 여성들의 집회는 내달 9일에도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는 "수사 당국이 성별에 따라 차별 수사를 한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집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혜화역에서 열린 1차 시위엔 약 1만2000명의 여성이 참여했다. 

거리로 나선 수백명의 여성들은 '홍익대 누드크로키 수업 몰래카메라 사건' 관련 검찰과 경찰의 수사 강도·속도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17일 오후 7시 서울 신논현역 6번출구 인근에서 ‘강남역 살인사건 2주기 추모집회’가 열렸다. 2018.05.17 q2kim@newspim.com

이들은 "검경은 차별수사 철회하고 평등수사 평등보호 보장하라! 남성들아, 너희가 가해자다"라고 외쳤다.

또 사회자가 "일부 남성들이 우리 모습을 몰래 찍으려 한다"고 하자, 참석자들은 주변 남성들을 향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일부 남성들은 "이들이 하는 건 남성을 향한 일종의 낙인찍기"라며 "여성들의 피해의식이 상당하다"고 비판했다. 

갈등이 좁혀지지 않자 결국 극단적 주장까지 나왔다.

온라인 카페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운영진은 2차 시위를 앞두고 "빼앗긴 여성권력을 탈환한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자인 이철성 경찰청장과 문무일 검찰총장을 파면하고, 여성 경찰청장, 검찰총장을 선임하라. 또 여남 경찰 채용 비율을 90:10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무고죄 특별법(양예원법)을 제정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미투운동을 그저 돈을 얻어내기 위한 수단, 미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힘을 입어 무죄한 사람을 매장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무고죄 형량을 살인죄, 강간죄 수준으로 높여달라"고 말했다. 

해당 청원엔 나흘 만에 1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앞서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는 촬영 중 스튜디오 관계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지난 17일 주장했지만, 스튜디오 측에서 이를 반박하는 문자 메시지 내역을 공개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 양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터져 나왔고, 이른바 '무고' 논란이 불거졌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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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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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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