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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여행지⑧] 폴 고갱의 그림 속으로 ‘풍덩’ 타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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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폴 고갱의 아름다운 그림에서 보아 우리에게 익숙한 타히티는 아름답고 특별한 허니문 여행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타히티 섬들(TheIslands of Tahiti)은 5개 제도(소시에테, 투아모투, 마르키즈, 오스트랄, 갬비어)와 그 안에 속한 약 118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 중에서도 타히티(Tahiti)와 모레아(Moorea), 보라보라(Bora Bora), 타하(Taha’a), 라이아테아(Raiatea), 후아히네(Huahine)는 티아레(타히티의 꽃) 향기와 진주, 그리고 깊은 협곡을 가진 신비로운 섬이다.

더없이 신비로우며 틀에 박히지 않은, 거칠고도 광활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남태평양의 섬, 타히티. 럭셔리한 휴가와 로맨틱한 허니문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인 타히티 중에서도 보라보라는 허니문 성지다.

보라보라(Pora Pora 혹은 Pōpora)라는 이름은 어떤 특별한 약속처럼 들린다. 천국이란 단어와 늘 함께하는 이 특별한 이름에 자연이 선사할 선물에 대한 약속. 하늘에서 보이는 첫 인상부터 그런 남다른 감흥을 주는 이곳의 라군들은 때로는 에메랄드 빛으로, 때로는 녹색으로 빛나며 마치 바다 위에 펼쳐진 화가의 팔레트처럼 보인다.

중앙의 오테마누(Otemanu)산이 하늘을 향해 성채처럼 우뚝 솟은 이 섬에서 세계 곳곳에서 온 연인들은 자신들만의 로맨스를 완성하곤 한다. 울창한 열대림으로 덮힌 산비탈과 히비스커스 꽃이 만개한 골짜기, 그리고 야자수가 솟은 모투(motu:작은 산호섬)가 아름다운 목걸이처럼 이 섬을 꾸며준다. 거대한 만타 가오리와 총천연색 열대어들이 노니는 바다 밑 산호 정원은 새하얀 백사장 앞에 아름답게 펼쳐지며, 이 모든 풍경들이 모여 이 섬 전체를 하나의 완결된 로맨틱한 세계로 빚어낸다. 그 세계 속 곳곳에 수상 방갈로와 초가 지붕을 얹은 빌라를 갖춘 럭셔리 리조트와 스파가 흩어져 있다.

타히티, 모레아 섬과 함께 묶인 제도에 속해있는 보라보라는 정기 항공편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타히티의 파페에테 공항이나 모레아 섬으로부터 비행기로 약 45분 걸린다. 보라보라에는 택시가 거의 없고, 르 트럭(Le Truck)이라 불리는 대중교통이 운행되고 있다. 저녁시간에는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숙소로 직접 에스코트해 주기도 한다. 육지는 렌터카 혹은 가이드 차량을 활용해 둘러볼 수 있고, 수많은 라군들을 둘러보려면 모터보트나 카누를 이용하면 된다. 헬리콥터 투어도 가능하다.

보라보라섬에서 꼭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상어, 가오리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상어나 가오리와 함께하는 스노클링’은 어딘가 무섭게 들리는 말일지 모르지만, 사실 남태평양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액티비티로 손꼽힌다. 상어와의 본격적인 만남은 스노클링 마스크를 쓰고 안전 로프를 몸에 맨 뒤 얕은 바다위에 엎드리면서 시작된다. 바로 옆에서 가이드가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온순한 상어 무리가 낯선 손님을 향해 다가온다. 상어와 만난 뒤에는 얕은 바다에 서서 가오리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들의 발레동작 같은 춤을 구경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취재협조(타히티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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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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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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