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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문화 결산] 황금연휴 출입국 역대 최다...혼행족, YOLO족 신흥 여행세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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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2017년은 5월, 10월 두 번의 황금연휴가 있어 여행업계에서는 성수기, 비성수기의 경계가 사라질만큼 내내 특수를 누렸다. 특히 추석은 최장 열흘 연휴 덕에 인천공항은 일일 출발·도착 승객 수에서 각각 신기록을 세웠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여행지도 여행 예능에 나오면 주목 받는 등 여행 예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으며 혼행족, 욜로(YOLO)족 등 다양한 여행족이 생겨났다.

2017년 9월 30일 연휴시작인 인천공항 새벽 6시의 풍경.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 5월, 10월 황금연휴로 인천공항 사상 최대 출국자 기록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확실시 되면서 5월에는 사상 유래에 없는 장미대선이 치러졌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3일 석가탄신일과 5월 5일 어린이날이 겹친 황금연휴로 알려졌는데 5월 9일에 대선이 치러지면서 4월 29일 토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돼 연차 2일이면 최장 11일까지 휴가를 이용할 수 있었다. 황금연휴만 예상하고 대선까지 예상하지 못한 일부 여행객은 투표에 참여하려고 재외투표나 인천공항에 설치된 임시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여행객은 2일 연차를 내야 한다는 점 투표에 참여하려는 점에서 취소나 미루고 3일 이후에 출발하는 여행객이 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10월 2일만 평일이었던 추석 연휴에는 2일마저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인천공항의 출입국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하는 등 유례 없는 여행 특수를 누렸다.

마리아나관광청이 지난 9월에 지원한 원나잇푸드트립 젝스키스 편 <사진=올리브TV 캡쳐>

◆ ‘뭉쳐야 뜬다’, ‘윤식당’, ‘원나잇 푸드트립’ 등 여행 예능 대세

하나투어와 JTBC과 협력해 만든 ‘뭉쳐야 뜬다’는 패키지 여행의 인식을 바꾸고 뭉쳐야 뜬다에 다뤄진 지역이 최대 343% 매출이 상승하는 등 인기를 끌게 되면서 각국의 관광청이 앞다퉈 협찬을 할 정도였다. 또 윤식당의 배경지인 인도네시아 롬복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 섬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였음에도 불구하고 방영 후에 문의가 폭주 하는 등 TV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알수 있었다. 또 배틀트립이나 원나잇 푸드트립 등에 나온 여행지나 소개된 식당 등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여행지로 손꼽히는 등 큰 영향력이 있음을 한번 더 증명해 이 역시 각국 관광청의 지원으로 지역을 소개하는 장으로 여겨졌다. 해외여행이 주를 이루는 여행 예능 중에서도 알쓸신잡은 국내여행지만 다루면서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여행 예능의 인기에 편승하려고 특별한 콘셉트가 없는 여행 프로그램은 외면 받는 등 여행 프로그램에도 여행객의 취향이 반영된 콘셉트가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사진=김유정 기자>

◆ 혼행족 ‘여행시장의 큰손으로 등장’


혼밥, 혼술 등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면서 여행시장에도 자연스럽게 영향력을 미쳐 혼행족이라는 말을 탄생하게 할 만큼 혼행이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하나투어의 예약 데이터 기준으로 패키지 1인 예약자 연평균 45%, 항공권 1인 발권 수 연평균 27% 증가했다. 또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작년 대비 1인 항공권 예약률이 21%가, 주로 패키지 투어를 하던 40~50대들도 비율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혼행을 하는 이유로는 2030세대가 ‘힐링’을, 4050세대는 ‘편해서’라는 응답했다.

라스베이거스 헬기투어 등 경험을 중시하는 투어를 좋아하는 여행욜로족이 대세다. <사진=김유정 기자>

◆ YOLO(You only live once)열풍

인생은 한번뿐이라며 현재를 위해 열심히 살자는 의미의 YOLO(이하 욜로)가 급속하게 퍼지면서 여행업계에도 욜로 바람이 불었다. 2017년 코리아 트렌드에서도 욜로를 하나의 트렌드로 꼽을 만큼 욜로는 대한민국 전체에 대세로 자리매김 했는데 욜로는 현재를 즐기자는 내용 안에 물질적인 소비가 아닌 체험적인 소비를 중시 여기는 것이 담겨 있다. 체험, 즉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에 방점을 찍는 욜로는 여행과 맞물리면서 명품 가방을 사는 것보다 경험을 사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욜로족이 생겨났다. 욜로족은 땡처리항공권이나 프로모션으로 나온 저렴한 표를 즉시 구입해 바로 떠나는 즉행을 즐기며 여행을 가서도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투어를 즐기는 등 쇼핑, 맛집으로만 점철됐던 여행과는 다른 트렌드를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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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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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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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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