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밥은 먹고 다니십니까"...바쁜 현대인 챙기는 간편식 '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드위치 세트부터 컵반ㆍ피자까지..식사대용 신제품 출시 잇따라

[뉴스핌=전지현 기자] 식품업계가 숨 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맞춰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 출시 전쟁을 일으키고 있다. 간편성과 가성비를 갖춘 것은 물론, 100세 시대 도래로 건강을 중요하는 소비 패턴을 고려한 식사대용품이 주를 이룬다.

17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전문 영양사가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의 균형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 '밸런스 밀'을 출시했다. 밸런스 박스는 200~400kcal대로 20대 여성 한 끼 권장 칼로리인 700kcal에 못 미치는 건강식으로 구성됐다.

(사진 윗줄 좌측부터 시계방향) CJ푸드빌 뚜레쥬르 '밸런스 밀', 풀무원식품 '베어뮤즐리', CJ제일제당 햇반 컵반 '미역국밥', 미스터피자 '햄프씨드 도우 피자', 동원F&B '아침 낫또'. <사진=각사>

대표 제품은 담백한 로제 치킨 샌드위치에 신선한 과일 샐러드를 하나의 도시락에 담은 ‘에너지 밸런스 박스’, 265kcal로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한 BELT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구성한 ‘상큼발랄 밸런스 박스’, 토마토로 만든 번에 로메인, 오이, 달걀 등을 넣은 콥샐러드로 속을 꽉 채운 ‘프레시 콥 밸런스 샌드위치’ 등이다.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통곡물 뮤즐리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모양의 그레인(곡물·Grain)을 혼합한 ‘베어뮤즐리(300g)’를 선보였다. 국내산 현미, 보리, 밀과 렌틸, 귀리 등 통곡물에 코코아, 바나나, 단호박으로 색과 맛을 낸 곰돌이 모양의 그레인, 크랜베리를 혼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부드러운 통곡물, 쌀과 귀리로 빚은 곡물이 첨가돼 식감이 풍부하며, 새콤달콤한 맛의 크랜베리가 반건조 형태로 들어있어 우유, 요거트 등에 곁들여 먹으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좋다.

같은 날,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 ‘육개장국밥’과 ‘고추장제육덮밥’, ‘불닭덮밥’ 신제품 3종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국밥류와 덮밥류, 냉장 제품을 비롯해 총 15종 판매에 더한 제품군 확대를 지속하는 중이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외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햇반 컵반 추가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간편하게 영양분도 섭취할 수 있는 슈퍼푸드 활용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동원F&B는 100% 국산 콩을 24시간 저온 발효해 만든 ‘발효과학 아침낫또’를 출시했다. ‘발효과학 아침낫또’는 엄선한 국산 콩에 우수한 낫또균을 배양한 발효 제품으로 24시간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쳐 낫또 특유의 냄새가 적고 맛이 깊다. 

미스터피자는 미국 타임지 선정 6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햄프씨드’를 활용한 피자 도우를 선보였다. 햄프씨드는 대마씨 겉껍질을 제거한 씨앗 속살로 두부 5배에 달하는 단백질을 함유한 완전 단백질 식품. 미스터피자의 ‘햄프씨드 도우’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의 햄프씨드를 수타 생도우에 더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시간이 모자라는 직장인들이 식사를 제대로 챙길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식사대용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을 생각한 재료들이 과거보다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