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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 개발...공식 인증 받아

에어컨 수명 2배 연장…자동차 부품 소형·경량화

  • 기사입력 : 2016년09월20일 14:54
  • 최종수정 : 2016년09월20일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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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겨레 기자]]LS전선의 고강도 알류미늄 신소재가 국제 공인 합금 번호를 부여받았다.  

LS전선은 미국 알류미늄 협회(AA)로부터 자체 개발한 고강도 알류미늄 신소재가 국제 공인 합금 번호(AA3001)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A는 제품 판매 후 1년이 지나 품질이 검증된 소재에 대해서만 이 번호를 부여한다.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 <사진=LS전선>

AA3001은 가정용 에어컨·산업용 공조장치의 실외기, 본체 열교환기, 차량용 에어컨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구리·망간 등 금속원소를 배합해 기존보다 내구성을 높여 적용 제품 수명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습기나 화학물질 등에 잘 부식되지 않아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냉매 샘 현상도 줄여준다. 단위당 강도가 높아 차량용 에어컨 부품의 크기를 줄일 수 있고 경량화에도 도움이 된다.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AA로부터 발명 합금에 대한 고유번호를 받은 기업이다. 지난 2002년 비열처리 알루미늄 합금(AA6024)에 첫 AA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세계적으로는 500여개 제품, 아시아에서는 19개 제품이 AA 인증을 받았다.

김동욱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국제공인 합금번호는 특허와 달리, 제품 판매 후 1년이 지나야 등록이 가능할 정도로 실효성을 중시한다”며 “향후 해외 가전업체 및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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