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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인어공주'가 16일 K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인어공주’가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한다.
KBS 1TV는 16일 00시부터 추석특선영화 ‘인어공주’를 방영한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인어공주’는 억척 아줌마인 엄마를 창피해하던 딸이 어느 날 우연히 스무 살 시절의 엄마가 사는 세계로 빠져든 뒤 엄마의 첫사랑을 보게 되면서 다시금 엄마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물이다.
‘인어공주’ 타이틀롤은 최근 tvN 드라마 ‘굿와이프’로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칸의 여왕’ 전도연이 맡았다. 전도연은 처녀시절 연순과 나영 역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1인2역을 소화,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2004년 당시 컴퓨터그래픽(CG) 작업에만 1억5000만원이 들어간 작품으로 80% 이상이 제주도 우도에서 촬영됐다. ‘인어공주’ 메가폰은 지난해 ‘협녀, 칼의 기억’으로 또 한 번 전도연과 재회했던 박흥식 감독이 잡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