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해외주식 또 확대...ESG 투자 추진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구용역 계약체결 목전...ESG 등 적용 방안
그간 국내 주식·채권에만 책임투자 적용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올 들어 해외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해외자산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 등을 고려한 책임투자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연금은 관련 연구용역을 마치는 대로 해외증권 책임투자 이행체계를 구축해 도입에 나선다는 방안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해외증권 책임투자 이행체계 구축 연구용역 기관 선정' 연구용역에 대한 입찰자를 선정해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각 연구제안서의 사전심사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기술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연구작업이 시작된다.

국민연금공단 본부 전경 [사진=국민연금공단] 2020.06.10 kebjun@newspim.com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2월 해당 용역을 발주했으나 조건에 부합하는 연구기관이 나오지 않아 한 차례 유찰시켰다. 당초 국민연금은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자산에 대해 책임투자를 적용하기로 했으나 연구 용역부터 순탄치 않아 자칫 정책 시행시기가 늦춰질 뻔 했다. 국민연금은 이후 지난달 '긴급공고' 형태로 다시 용역공고를 낸 끝에 입찰자를 선정하고 현재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아직 계약이 체결된 상태는 아니지만 기술협상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기술협상 단계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민연금의 해외주식과 채권 자산 운용방식에 적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국민연금이 국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주주권행사의 일환인 기업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것처럼 해외 투자기업을 상대로 기업과의 대화 전략을 강구하는 방안도 과업에 포함됐다.

연구용역 기관은 해외 기관투자자의 ESG 평가 프로세스와 미주·유럽·아시아 등 주요 지역별 ESG 관련 제도 현황, 국제기구별 ESG 중점 이슈 등에 관해 연구하게 된다.

이번 연구용역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국민연금으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자산에 대한 책임투자를 시행하게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그간 국내주식과 채권 등에 책임투자 원칙을 도입해 운용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9년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뒤 올해부터 해외자산 책임투자 기반을 마련하는데 무게를 싣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2023년까지 해외주식 수탁자책임 활동 가이드라인을 구상해 시행하고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시 책임투자요소 고려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국민연금의 해외사무소에 책임투자 인력을 파견하거나 확대하고 책임투자 연차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연기금 '맏형'인 국민연금이 책임투자 범위를 점차 확대하면서 다른 연기금의 책임투자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책임투자를 고려해 운용하는 자산규모는 101조원에 달한다. 사학연금의 책임투자 규모는 지난 2017년 102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3041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렸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ESG 등 책임투자 원칙은 국제적인 흐름이고 다른 국가의 연기금들 중에서는 이미 적용한 곳도 있다"며 "국내에서는 국민연금이 먼저 해외자산에 대해 책임투자를 적용하면 나머지 연기금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