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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대원미디어, SF '용갑합체' 티저 공개..."방송국 등 협의, 넷플릭스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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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티저 공개 직후 주가 14%↑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5일 오전 09시2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대원미디어가 SF TV드라마 신작 `용갑합체! 아머드사우르스(Armoured Saurus)'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글로벌 방영을 목표로 방송국 등 콘텐츠 유통·배급사들과 계약조건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미디어 주가는 지난 24일 1만3650원을 기록해 지난 2016년 이후 5년여만에 신고가(종가 기준)를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 18일 14% 급등한 뒤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대원미디어가 준비중인 신작 SF 드라마 '용갑합체 아머드사우르스'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티저 영상이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공유되면서 다음날부터 바로 주가가 반응했다. 구독자 수 3만여명에 불과한 대원미디어 공식채널에 공개한 2분여짜리 티저 영상은 수일만에 조회수 18만을 기록했다.

대원미디어 최근 5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용갑합체 아머드사우르스'는 '파워레인저'나 마블시리즈와 같은 특수촬영물 SF드라마다. 초등학생이 주요 타깃이다. 시즌1은 30분짜리 26편이다. 제작은 특수촬영물 전문 회사인 '스튜디오이온'에서 맡았다. DNA 복제 기술로 부활시킨 공룡에 메카닉을 결합해 외계 세력의 침공에 대항한다는 스토리다. 지난 2018년 '프로젝트 AS'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3년여간의 작업을 진행해왔다. 70여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대규모 스케일의 전투 액션과 특수효과 등을 담아냈다. 대원미디어는 향후 게임, 완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련 지적재산권(IP)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해당 IP와 콘텐츠 수익은 대원미디어와 이온 측이 공동으로 갖게 된다. 배분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글로벌 방영을 목표로 방송국 등 콘텐츠 유통·배급 사업자들과 계약 논의를 진행중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방송국 등 콘텐츠 배급 사업자들과 계약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라면서 "올해 글로벌 방영을 하겠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1의 제작은 거의 대부분 완료 단계"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OTT(Over The Top) 업체인 넷플릭스 등과 협의 진행 여부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넷플릭스에도 제안을 해둔 상태"라고 답했다.

시즌2도 초기 작업을 들어갔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시즌1은 70여억원 모두 자체 자금으로 했는데, 시즌2는 투자자 유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즌1의 개발비는 현재 무형자산 계정에 반영돼 있다.

지난 해 연결 실적은 매출 2662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8%, 97%, 104% 급증했다. 회사 측은 "연결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닌텐도 유통사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활동 증가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포함한 국내 정식출시된 한글화가 적용된 다수의 인기게임 출시에 따라 닌텐도 게임기 본체 및 소프트웨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결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출판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온라인중심 사업재편과 웹툰 사업에서 성과로 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올해 대원미디어의 올해 예상실적에 대해 매출 2806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으로 전망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는 그동안 타사 제품 및 콘텐츠 유통에 의존해왔으나 웹툰 사업 및 드라마 제작 본격화로 오리지널 IP 확보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자료=대원미디어]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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