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는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일주일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6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861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467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151명이다.
대구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뉴스핌DB] 2021.02.27 nulcheon@newspim.com |
밤새 경북 '의성 가족모임'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돼 '의성 가족모임' 연관 대구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또 북구 소재 병원 관련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해당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환자 26명을 비롯 직원 8명, n차감염 사례 2명 등 36명으로 불어났다.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정확한 감염원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경로 불명' 확진자 2명에 대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5명이며 이 중 126명은 지역 내외의 8곳 병원에서, 8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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