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락업 해제' SK바이오팜, 기관 매도에 '주르륵'…반전은 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약 500만 주 보호예수기간 만료…4일 200만 주 순매도
고평가 논란 여전…주력 '세노바메이트' 글로벌 성장성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9일 오후 3시5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SK바이오팜 주가가 연일 흘러내리고 있다. 이달 초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기관의 매도 공세가 거세다. 전문가들은 물량이 충분히 소진된 이후 펀더멘탈 차원에서 재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새해 들어 SK바이오팜 주가가 지난 18일까지 12.4% 떨어졌다. 이날도 하락세를 보이다 서서히 만회, 등락없이 1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고=SK바이오팜]

최근 SK바이오팜의 약세는 지난 7월 상장 이후 묶여 있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 영향이 컸다. 앞서 SK바이오팜 주식 492만3063주에 대한 6개월간의 보호예수기간이 지난 1일로 만료됐다. 이에 기관들은 새해 첫 영업일인 4일 약 195만주를 순매도하며 SK바이오팜 주가를 전 거래일 대비 8.6% 끌어내렸다. 이후로도 기관은 18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새해 들어 총 273만여 주를 팔아치웠다.

노영서 코어자산운용 대표는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고, 물량이 소화될 때까진 일반적으로 빠진다. 펀더멘탈보다는 차익 실현 차원이다. 더욱이 SK바이오팜은 보호예수가 정말 많이 걸린 케이스"라고 전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당시 기관투자자들이 의무보유를 확약한 비율이 81.15%에 이른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공모가 4만9000원의 SK바이오팜이 상장 첫날 '따상'(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포함, 거래 첫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0만원을 훌쩍 넘긴 데에는 이처럼 적은 유통물량도 한몫했다.

당분간은 이로 인한 물량 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물량 해소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물량도 갑갑하고, 해소된다고 해도 뭔가 새로운 걸 보여줘야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 정도라도 다 팔 순 있을 거 같은데, 주가가 빠졌으니 안 팔 수도 있다. 그런데 빠졌다고 해도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긴 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펀더멘탈상 뚜렷한 호재가 없는 한, 기관들의 매도 공세가 잠잠해진다고 해도 추세 전환을 장담할 순 없는 상황. 노 대표는 "통상 보호예수를 많이 걸게 되면 물량 소화될 때까진 눌린다고 봐야 한다"며 "눌린 이후 올라가는 게 있고 올라가지 않는 것들이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 개별적 이슈 따라 가거나 시장의 전반적 분위기를 따라 가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며 "(그래도) 반등이 나오려면 (사업적으로) 그 다음 그림이 진행되는 게 있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SK바이오팜 주가 및 거래량 추이 [자료=삼성증권]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SK바이오팜이 파이프라인 투자로 인해 2023년까지 적자가 예상되지만, 2024년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시장에서 주력 약품인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이 부분 발작에서 전신 발작으로 확대되면서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은 지난해 106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732억원으로 늘고, 미국 적응증 확대가 시작되는 2024년에는 56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SK바이오팜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36.4% 상향 조정했다. 다만, 주가 상승폭이 너무 컸다는 측면에서 투자의견은 ''BUY'(매수)에서 'HOLD'(보유)로 내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일본 뇌전증 대표 약품업체에 기술수출을 성공했고, 유럽에서는 기술수출 국가가 늘어나는 등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블록버스트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원인"이라며 "(투자의견 하향은) 상장 후 주가 상승 폭이 예상보다 커서 경쟁업체들 대비 평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SK바이오팜이 UCB를 넘어서는 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를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한 익명의 매니저는 "상장 당시에도 고평가 논란이 많았다. 뇌전증 치료제 하나로 10조원 밸류를 받았다"며 "상장 이후 너무 많이 올랐다. 일부에서는 현재 주가 수준도 비싸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