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아모레퍼시픽 찾아간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 "가맹산업 상생문화 확산 노력"

기사입력 : 2021년01월15일 16:00

최종수정 : 2021년01월15일 16:00

오늘 아모레퍼시픽 방문…현장 의견 청취
"가맹본부 상생 노력은 윈-윈 효과 불러와"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상생문화가 가맹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찾아 온라인몰 판매에 대한 가맹본부의 상생노력, 가맹점주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자리에 함께한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지난해 가맹점 전용상품 확대, 온라인 직영몰 수익공유 등을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며 "올해는 오프라인 중심의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런칭하고 샘플마켓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경쟁포럼 제1회 경쟁촉진상 시상식 및 공개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10.15 alwaysame@newspim.com

남효철 전국아리따움 경영주협의회장은 "지난해 체결된 상생협약 덕분에 가맹점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판매환경변화는 불가피하다"며 "다만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맹본부의 상생노력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맹본부의 상생노력은 가맹점과 동반자로서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소비자 신뢰를 쌓을 수 있다"며 "가맹본부에게도 윈윈(win-win)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상생계획이 원활히 이행돼 향후 분쟁이 감소하고 상생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소비자와 직접 접촉이 이뤄지는 가맹점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