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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미국 금리 뜀박질, 증시 경고음...은행주엔 투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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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기대감이 되레 악재될 수도"...SG, 변곡점 도달 예상
금리 차 확대 시 은행 실적 개선...관련 ETF 올해 9%대 상승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1일 오후 7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대에 재진입하는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자 주가가 하락의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던 경기 회복 기대감이 금리를 끌어올리며 되레 악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은행주 투자 기회로 보기도 한다.

지난 10일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4일 0.91%에서 8일 1.1%로 상승했다. 조지아 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최종적으로 민주당이 상·하원 양원과 백악관 모두 장악하는 결과가 나와 추가 경기부양책 실행 기대감이 커진 것이 금리를 끌어올린 배경이 됐다.

완만한 금리 상승은 보통 낙관적 신호로 해석되지만 주식시장이 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급등하는 경우는 악재가 된다. 금리가 오르면 미래 기업 이윤의 가치가 잠식돼 주식의 밸류에이션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종합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주가수익배율(PER, 향후 12개월 순이익 예상치 기준)이 23배 육박하며 장기 평균인 약 15배를 크게 웃도는 현재 상황에서는 더 그렇다. S&P500은 금리 상승세에도 지난 8일까지 한 주 동안 3.3% 상승했다.

대표적인 주식 약세론자 소시에테제네럴(SG)의 앨버트 에드워즈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금과 같이 1%를 조금 웃돌아도 주식시장은 거품이 터지는 변곡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주가 급락을 예견했다.

밸류에이션이 국채 금리 대비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S&P500의 주식 위험프리미엄은 3.27%다. 주식 위험프리미엄은 무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10년물 국채 금리 대비 주식 보유에 따른 초과 기대수익률이다. PER을 역수로 환산한 뒤 10년물 금리를 빼면 된다. 위험프리미엄이 통상 3%를 웃돌면 주식시장의 과열이 심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에드워즈 분석가는 과거 자료를 인용, 주가가 하락할 때 위험프리미엄이 3%를 밑도는 경우는 많이 없었다며 현수준도 안심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할 것으로 보여 PER이 낮아지지 않으면 위험프리미엄은 하락해 악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부 전문가는 금리 상승을 투자의 기회로 보기도 한다. 미국 국채 10년물 등 장기물 금리가 2년물을 비롯한 단기물보다 크게 올라 장단기 금리 차이가 확대되면 은행들의 실적 개선을 촉진할 재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배런스의 알렉산드라 스캐그스 선임기자는 별도 기사를 통해 장단기 금리 차 확대는 은행 실적에 '커다란 긍정적 요인'이라고 했다. 'SPDR S&P 뱅크 상장지수펀드(SPDR S&P Bank ETF, 뉴욕증권거래소ARCA; KBE)'는 작년 말 종가 대비 지난 7일까지 올해 들어 9.4%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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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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