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는 지난 18일 프라이버시 센터에 '네이버 사업자 지원' 탭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네이버 회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페이, 네이버 예약, 네이버 톡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처리하고 있는 네이버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는 무엇인지, 개인정보보호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지 등 사업자 회원들이 숙지해야 하는 등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간단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회사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할 수 있으며, 사업자 회원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안내서와 사업자 회원을 위한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동영상 2편도 제공된다.
중소상공인(SME)들이 자주 묻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질문과 답변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사업자 회원의 고객 관리와 사업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회원 전용 개인정보보호 메뉴를 통해 SME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oonge9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