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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찰,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 정영제 검거…사기 혐의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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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방 한 펜션에서 검거·체포영장 집행…사기 등 혐의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5000억원대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관계 연결고리로 지목된 핵심인물 정영제(57) 옵티머스 대체투자부문 대표가 의혹이 불거진지 5개월 만에 검거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정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DB] 2020.10.19 obliviate12@newspim.com

정 대표의 신병 확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 옵티머스 사건 추적·검거팀이 전날(25일) 지방 한 펜션에서 수배 중이던 정 대표를 검거,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이뤄졌다. 

정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심사 당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옵티머스 연관 부동산개발회사인 골든코어의 대표를 맡아 경기도 광주 봉현물류단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관계 로비 의혹을 벌인 핵심 '로비스트'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봉현물류단지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란 내부 문건에 등장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문건에는 옵티머스의 고문을 맡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봉현물류단지 사업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면담했다는 내용도 담겨 논란이 일었다.

또 지난해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을 상대로 로비를 벌여 NH투자증권이 해당 펀드를 주로 판매하도록 개입한 의혹을 받았다.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지난 12일 재판에서는 NH투자증권 실무진이 증인으로 출석해 "정영제 대표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를 만나 김재현을 소개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정영채 대표는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한 청탁성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같은 의혹을 부인하는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사모펀드 판매잔액 5151억원 가운데 84%인 4327억원을 판매했다.

정 대표는 2017년 옵티머스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진흥원)으로부터 방송통신발전기금 등 700억원대의 투자를 끌어내는 과정에서 중개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그는 옵티머스 사건이 불거진 지난 6월 잠적해 해외 도피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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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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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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