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 멧돼지 1두가 또 발견됐다.

6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폐사체 2두에 이어 가아리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밖 울타리 안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1두가 발견됐다.
지금까지 도내에서 ASF 감염 멧돼지 발견은 화천 299건 등 모두 380건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방역대 내에 농가는 없지만 인제지역 4개 농가 예찰과 기피제 재설치, 생석회 벨트를 재구축하는 등 차단 방역에 나섰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