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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미국 코로나19 백신 수요 충족 가능"

  •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08:39
  •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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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가 내년에 코로나19(COVID-19) 백신에 대한 미국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 경영진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회사가 오는 2021년 초에 대규모 백신을 생산하기 시작해 "연간 총 20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회사는 미국의 총 수요가 최대 5억~6억회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NVX-CoV2373)은 최근 130명을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2회분 투여한 결과 시험 참가자 모두에게서 코로나19 완치자보다 높은 농도의 항체가 형성됐다. 

그레고리 글렌 노바백스 최고연구책임자는 지난 주 로이터에 마지막 3차 임상시험이 이르면 오는 9월 말에 진행된다며, 규제 당국의 승인까지 충분한 연구 데이터를 확보한다면 이르면 12월에는 사용허가를 받게 될 것 같다고 알린 바 있다.

노바백스는 미국 정부로부터 대규모 자금 지원을 받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 중 하나다. 회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의 지원을 받아 내년 1월에 미국이 1억회분의 백신을 확보한다는 조건으로 최대 16억달러의 비용 지원을 약속 받았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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