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중, 홍콩→티베트→위구르까지 제재-보복 주고받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 자치지역의 시민권과 인권 문제를 이유로 중국에 연이어 제재를 가하자 중국은 지속적으로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고 맞서며 보복 조치에 나서고 있다.

앞서 홍콩과 티베트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이 비자 제한 조치를 주고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 문제로 제재 조치를 주고 받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을 포함해 미국 당국자와 단체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화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앞서 위구르 소수민족 탄압 의혹을 제기하며 천취안궈(陳全國) 신장자치구 당서기 등 중국인 4명에 제재 조치를 내린 데 대한 대응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위구르족 탄압에 연루됐다며 중국 고위 관리 3명과 그 가족들에 비자 제한과 자산 동결 조치를 내렸다. 

미국이 특별히 지목한 천 당서기는 위구르족 통제 조치를 설계한 인물이며, 중국이 지목한 루비오 의원은 미국 의회 산하 중국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위구르족과 관련해 중국 관리들에 대한 제재 법안을 마련한 인물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마그니츠키법에 의거해 중국 관리들에게 제재를 가한다고 설명했다. 마그니츠키법은 인권 탄압 및 유린에 연루된 개인과 공직자에 대한 비자 제한과 자산 동결을 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행동은 중국 내정 간섭일 뿐 아니라 국제관계 규범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자 중미 관계를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미중 양국은 앞서 홍콩과 티베트 자치권을 두고도 비자 제한 조치로 격돌했다.

지난달 26일 폼페이오 장관이 "고도의 홍콩 자치권을 훼손하는 데 책임이 있거나 동조하는 중국 공산당 전현직 관리들에 대한 비자를 제한한다"고 발표하자, 자오 대변인은 29일 "중국은 홍콩 문제와 관련해 악질적 언행을 한 미국인에 대해 비자를 제한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어 지난 7일 폼페이오 장관이 "중화인민공화국이 미국 외교관과 언론인, 관광객의 티베트 방문을 방해하고 인권 침해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비자 제한 조치를 발표하자, 이튿날 자오 대변인이 "티베트와 관련해 악질적 행동에 관여한 미국인에 대해 비자를 제한할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