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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후보 철저 검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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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사청문회...2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임용을 위한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홍승활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에 나선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7일 대구시로부터 홍승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6명과 의장 추천위원 3명으로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 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 요구 및 사전간담회 개최 등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

대구광역시의회 자료[사진=뉴스핌DB] 2020.07.13 nulcheon@newspim.com

또 인사청문회를 위한 사전간담회에서 인사청문회 주요일정과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주요 검증 분야 등에 대해 인사청문 위원 간 의견을 교환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근거없는 의혹 제기나 흠집 내기보다는 경영능력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성과 소통력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 집중 검증키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6년째 재임 중인 홍승활 후보자가 재임용될 경우 9년 동안 재임하게됨에 따라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시기에 장기 재직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 경영 노하우로 경영의 지속성과 조직의 안정에 기여할 것인지를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김원규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은 "후보자는 2017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용된 이후 이번 인사청문회가 두 번째"라며 "인사청문회의 도입 취지를 더욱 잘 살려 공사의 당면 과제들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로 변화하기 위해 사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오는 21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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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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