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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빨라진 대선 시계, 대선 잠룡의 눈 '여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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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재명·박원순 등 경쟁 많은 與, '새 판 짜기' 보수
'1위' 이낙연 당권 도전…민주당 전당대회 '대선 레이스' 가능성
홍준표·오세훈·안철수·원희룡 등 분발, 새 주자 찾기로 판 흔들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에 압도적 차기주자 순위 1위인 이낙연 의원이 뛰어들면서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대선주자들의 눈이 여의도 정가에 쏠리면서 대선 시간표가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전히 50%를 넘는 안정적인 수준인 가운데 차기 주자들이 대선 행보를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6개월 이상 지지율 20%를 넘으면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의원이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상황은 달라진 상태다.

또 다른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의원이 '당선되면 임기 완주'를 조건으로 당권 경쟁에 도전했다. 최근 원구성 논란과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부각되지 않고 있지만, 8월 29일에 치러질 민주당 전당대회는 대권 주자간 경쟁의 장이 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활동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6.24 leehs@newspim.com

이재명·박원순, 기본소득 등 대선이슈서 '존재감'
    영남주자 '김두관' 여러 이슈서 적극 입장 밝혀

이같은 상황에서 여권의 다른 대선주자들도 존재감 뽐내기에 나서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 정국에서 부각된 빠른 판단과 실행력을 자신의 지지로 끌어들이는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 지사는 특히 코로나19로 불거진 기본소득 논의에 불을 붙이며 자신의 진보성을 강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정국에서 감염병 확산의 수단이 된 신천지와 대북 전단 문제를 일으킨 일부 보수단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보이는 등 이른바 다음 대선까지 이어질 의제와 행정으로 이슈를 만들고 있어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박원순 서울시장도 최근 정책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최근 관심이 높은 아파트 경비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권리를 구제하는 내용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개 국내 배달 플랫폼사, 소상공인연합회 등 3개 소상공인단체와 함께 '제로페이 유니온' 협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더욱이 서울시는 이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공 배달앱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박 시장의 대선 경쟁자이자 최근 주목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차별성을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두관 의원 역시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문제 등 현안에서 적극 입장을 밝히며 대선을 향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kilroy023@newspim.com

특별한 대선주자 없는 보수, 김종인 '판 흔들기'
     홍준표·오세훈·안철수 등 분발 속 원희룡 지사 "내가 적임자"

보수 야권은 높은 지지율의 대선주자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새로운 대선 구도를 만들어내려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최근 홍준표 의원·오세훈 전 서울시장·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대표적인 보수 대선주자들을 대부분 인정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에 눈에 띄는 대권주자가 누가 있느냐"며 "현재 정치권에서 꼽을 만한 대권주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뿐"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leehs@newspim.com

김 비대위원장은 정치인도 아닌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대선주자로 꼽기도 했다. 이는 거부감 없는 메시지와 긍정적인 대중성이 새로운 대선주자의 자격임을 보이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보수의 노무현, 70년대생의 경제전문가 등 새로운 기준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보수 대선주자의 빈틈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원 지사는 "기본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인간다운 삶을 지키기 위한 기본 보장이 필수"라고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등 기존 보수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 지사는 "바닥에 쓰러진 보수의 영역을 넓히고 국민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일어설 수 있는데 제가 적격자라고 감히 생각한다"면서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원 지사는 이후 여러 현안에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존 홍준표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도 최근 여러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표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기존 주자들을 분발하게 만들고, 새로운 주자를 발굴해 과거 압도적인 지지율을 자랑했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 역전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보수 버전을 꾀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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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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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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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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