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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기대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25일까지 정당계약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11:33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11:33

풍선효과 누리던 비규제지역 장점 사라지며 오피스텔 시장 인기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에도 관심
GTX·동북선 등 개발호재부터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까지 청량리 집중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지난 5월 11일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에 대한 부동산대책으로 오피스텔 시장으로의 반사이익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세차익은 물론 임대수요까지 풍부한 역세권 오피스텔들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지난 5월 11일 정부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위해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한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서울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수요 원천 차단으로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눈을 돌렸던 수요자들이 청약자격은 물론 대출과 전매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인천광역시 송도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320실의 오피스텔 공급물량에 5만7692명의 청약자가 몰렸으며, 지난 2월 서울 중림동에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4.2대 1)과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등이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최근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두는 오피스텔들의 공통점은 역세권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업계 전문가는 "보다 강도 높은 전매제한 시행은 풍선효과를 누리던 비규제지역 아파트들의 장점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이에 향후 시세차익은 물론 임대수요도 풍부한 역세권 오피스텔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 진짜 역세권… 상전벽해 청량리에 몰리는 수요자

최근 오피스텔 시장의 청약광풍과 함께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인 곳은 단연 청량리역 일대를 손꼽을 수 있다.

청량리역은 현재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에 있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의 요지로 자리매김할 지역이다.

여기에 서울시는 홍릉 주변을 바이오ㆍ의료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구축하고, 주변 대학ㆍ연구기관ㆍ기업ㆍ병원을 연계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고, 사업 2단계로 'BTㆍIT 융합센터', '2021년 글로벌협력동', 2024년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는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의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렇듯 다양한 개발호재를 엎고 엎고 지난해 첫 분양에 나섰던 청량리역세권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에는 수만명의 청약자가 몰렸으며, 올해도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도시정비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 청량리의 중심 미주상가 개발에 쏠리는 이목

특히 그 중에서도 과거 청량리 일대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상징성이 높은 미주상가의 개발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건설이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미주상가B동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먼저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청량리역과 마주하고 있는 초역세권 입지일 뿐만 아니라, 약 60여여 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환승센터가 인접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종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약 10분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업무 중심지인 시청, 용산, 광화문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한 만큼 직장인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현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최적화된 상품이다"라며, "여기에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미주상가 개발의 시작이 알려지면서 상업시설의 단기간 완판에 이어 오피스텔에 대한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정당계약은 22일(월)~25일(목) 4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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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조사일 변경 요청 거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소환 조사일 변경 요청을 거부하고, 이번 주 내 출석 일자를 다시 통보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이에 불응할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예고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30일 오후 5시 30분쯤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4시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부터 금주의 특정 일자를 지정한 출석 기일 변경 요청서를 접수했다"며 "특검 내부 논의 결과,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하고 이를 변호인에게도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내란 특별검사팀에 2차 소환 조사일을 '7월 5일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29일 새벽 1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1차 소환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는 윤 전 대통령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이어 "내일(7월 1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금주 중에 있는 특정 일자와 시간을 지정해 재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다"라며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당초 7월 3일 이후 출석을 요청했으나, 최근 의견서를 내고 7월 5일 이후로 출석 일자를 더 늦춰달라고 재요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은 한 차례 기일 변경 요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오는 7월 1일 소환 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견을 재차 피력했다. 특검은 7월 4일 또는 5일로 재소환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보는 "금주의 중 정할 특정일자는 4일 또는 5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마지막 단계의 조치'와 관련해 해당 내용이 체포영장 청구 이상의 단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박 특검보는 '마지막 단계로 체포영장 청구가 있는데, 출석 불응 시 검토하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출석을 불응하는 경우에 체포영장이 될 수도 있고, 그 다음 단계가 될 수도 있고 이런 여러가지 고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 협의가 부족했다'고 주장하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의견서를 보내면 특검 측이 검토하고, 이런 (모든) 과정이 협의라고 생각한다"며 "저 쪽(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만이 협의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오는 30일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이유,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7월 3일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의 사정 등을 고려해 하루 늦춘 7월 1일로 날짜를 재통보하며 2차 소환조사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날짜를 미뤄달라고 이날 다시 요구했다. 특검은 현재 윤 전 대통령 측의 수사 방해 행위를 수사하기 위한 경찰 인력 3명을 경찰청에 요청하는 한편, 오는 1일 2차 소환 조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yek105@newspim.com 2025-06-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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