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車부품업계 특별보증 5000억 지원…업무차량 1만대 조기구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코로나19 관련 주요 피해업종 지원방안 마련
조선 공공발주 물량 30척까지 확대…제작금융 연장
의류 공공조달 물량 예산 조기집행…융자 만기연장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에 특별보증 5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수입부품에 대한 관·부과세 납부를 최대 연말까지 연장하고 분할납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형 조선사들의 조기 물량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친환경 선박·원양어선 및 해경함정 등 공공발주 물량을 총 30척까지 늘린다. 인도 지연, 계약 연기 등이 발생한 선박의 제작금융 지원 기간도 실제 선박 인도시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섬유·의류 산업 지원을 위해 공공조달 물량 예산을 조기집행하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만기연장 및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정부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홍남기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관련 주요 피해업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5.28 pangbin@newspim.com

우선 4월부터 완성차 수출이 급감해 연쇄 타격을 입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에 유동성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완성차(200억원)·정부(200억원)·지자체(약 50억원) 공동출연으로 중소·중견기업 대상 특별보증을 신설했다. 약 500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실무를 담당한다. 

지원대상은 기술력·납품계약 실적 등은 있으나, 코로나19 피해 등으로 신용도가 하락해 유동성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 부품기업이다. 

또한 수입부품과 관련한 올해 관·부과세에 대해서는 최대 연말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해주고 분할납부도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자동차산업(부품 포함) 기업에 대해서는 1년간 관세조사 유예도 허용한다. 

올해 구매예정인 업무용 차량(약 1만대) 조기구매도 추진한다. 상반기까지 80%(8400여대), 3분기까지 90% 이상(9500여대) 구매를 추진한다. 시장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원규모도 대폭 확대(5500→1만1000대)한다. 

이 외에도 대기업과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해 중소 부품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상생협력 플랫폼' 모델 확산을 추진한다. 또 한국자동차연구원을 통해 부품기업의 미래차 부품생산을 위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부품기업 총 70개사를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신용등급 점프-업(Jump-Up)' 컨설팅도 제공한다. 

중형 조선사 지원을 위해서는 공공발주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이 우선 추진된다. 노후 관공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조기교체하고, 원양어선 및 해경함정 등을 연내 조기발주한다. 총 발주 물량은 30척이다. 

이와 함께 인도 지연, 계약 연기 등이 발생한 선박에 대해서는 제작금융 지원 기간을 실제 선박 인도시까지(만기) 연장해준다. '제작금융'은 선박 착공시부터 인도시까지 선박 건조에 실제 소요되는 자금대출이다. 선박제작기간 및 대출시점에 따라 약 6개월~1년내외로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울산 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2019.12.02 tack@newspim.com

수출감소 및 내수위축 등으로 업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섬유·의류업계에는 공공부품 섬유·의류(경찰청, 소방청 등 단체복) 구매 예산을 조기집행(상반기 90% 목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애로기업에 중진공 융자 및 기보 보증 만기연장 및 특례보증(4000억원)을 지원한다. 수입원자재와 관련한 올해 관·부과세에 대해서는 최대 연말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분할납부를 허용한다. 

특히 섬유·의료 산업 기업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1년간('20.7~'21.6) 관세조사를 유예해 세정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이 외에도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을 활용해 범용 원사(폴리에스터, 나일론 등) 등 글로벌 공급과잉 업종의 자발적 사업전환 및 업종재편도 지원한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