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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통합당 새 선장 김종인의 첫마디 "변화 두려워말라"...당명 교체까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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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28일 전국위 열고 김종인 비대위 공식 의결
비대위원 9명 중 3명이 80년대생…여성도 2명 포함
"여의도연구원, 간판만 붙이고 있다고 연구가 되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통합당은 27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연달아 개최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최종 의결했다.

김종인 비대위는 9인 체제로 꾸려졌다.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들어가는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초선(김미애 당선인·부산 해운대을), 재선(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 외부위원 4명(김현아·김병민·김재섭·정원석)이 포함됐다.

김종인 비대위는 내년 4월 재·보궐 선거까지 고강도의 혁신작업을 단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조직위원장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5.27 leehs@newspim.com

◆ "변화 두려워 말자"…80년대생 비대위원으로 영입한 김종인

김 위원장이 영입한 외부위원 4명 중 3명은 모두 80년대생이다. 김병민(1982년생) 서울 광진갑 조직위원장·김재섭(1987년생) 서울 도봉갑 조직위원장·정원석(1988년생) 청사진 공동대표가 그 주인공들이다.

김 위원장은 이들 비대위원에게 최근 며칠 사이에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로 비대위원직을 맡아줄 것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이 30대의 젊은 비대위원을 기용한 것은 당이 완전히 변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전국조직위원장회의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세상과 사람이 변화하는데 당이 빨리 적응하지 않으면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없다"며 "그러니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세상의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정당이 되자고 했다"고 전했다.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김병민 위원장도 이날 전국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순히 물리적인 나이가 젊은 것 뿐 아니라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 변화에 발 맞춰 당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물들로 비대위를 구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전국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2020.05.27 leehs@newspim.com

◆ 여의도연구원 혁신, 정강·정책 변화 등 쇄신 예고

이날 비대위가 출범을 완료하면서 조만간 비대위 차원의 공식 모임도 있을 예정이다.

비대위에서는 당명 개정, 여의도연구원 혁신, 정강·정책 변화 등 당 안팎의 전반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모두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해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싱크탱크라는 것은 머리를 짜내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때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제대로 안 되면 싱크탱크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연구소라는 간판만 붙인다고 연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아직 여의도연구원에 대해 제대로 된 보고를 받지 않았기에 지금부터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당명 교체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강·정책 변화도 중요한 작업 중 하나다. 당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사회 변화에 맞는 정책 대안들이 제시돼야 하기 때문이다.

김병민 비대위원은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맞춰 미래통합당이 이렇게까지도 변화하는구나 싶을 정도로 당의 가치와 철학, 방향을 국민과 민생에 맞춰 바꿔야 한다"며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에 대한 선제적 정책 변화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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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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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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