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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의료진이 찾은 국산 웨어러블 카메라, "활용 분야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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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 "글로벌 No. 1 될 것"
보안용 '넥스360'‧개인 VR '핏360', 두 손 자유롭고 비대면 가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와 원격 의료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웨어러블 360° 카메라를 개발한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주목받고 있다.

링크플로우의 웨어러블 카메라는 보안용인 'NEXX360(넥스360)'과 개인의 가상현실(VR) 영상 촬영용 'FITT360(핏360)'이 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가 서울 강남구 논현로2길 링크플로우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5.21 justice@newspim.com

2016년 11월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 해 링크플로우를 창업한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경치를 사진으로 찍으니 잘려서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쉬웠다"며 "경험했던 것을 다 담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며 웨어러블 카메라를 개발하게 된 계기에 관해 설명했다.

'핏360'은 넥밴드형 360° 카메라로, U자 형태의 헤어밴드를 목에 거는 것이라 두 손이 자유롭다. 3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약 1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영상은 자동으로 합성돼 360° 영상으로 저장된다.

김용국 대표는 "다른 360도 카메라는 손잡이를 잡아야 하지만, '핏360'은 목에 거는 형태"라며 "격리병동의 원격 의료와 면회뿐만 아니라 부동산에서의 비대면 360도 매물 소개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360'은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산업용 360° 카메라로, 허리에 착용한다. 저조도 카메라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2m 내 사람도 인식한다.

김용국 대표는 "얼굴인식 솔루션과 연동할 수 있어 공항 등에서 테러리스트 얼굴을 등록해 자동 검출할 수 있다"며 "보안회사의 수요가 많은데, 실제로 롯데월드타워 대테러팀 요원이 보안용으로 착용하고 있으며, 중국 보안회사와도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360'은 설치와 제거에 큰 비용이 들어 CCTV를 달지 못하는 건설현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사각지대 없이 촬영할 수 있어 안전사고 대응과 작업관리, 보안 등 산업 현장을 관리하는 데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핏360'은 원격의료 수요가 높은데, 최근 중국 우한 의료진의 원격 환자 회진을 위해 110억 규모의 2만 대 수수 계약을 하는 성과를 얻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가 보안용 웨어러블 카메라 'NEXX360(넥스360)'을 착용한 후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2020.05.21 justice@newspim.com

김용국 대표는 "중국 우한 지역 병원에서 의료진이 방호복 입고 환자 회진을 하기도 하지만, 어려움이 많다"며 "의료진이 환자와 비대면 진료할 수 있는 기술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의료뿐만 아니라 해양안전, 응급구조, 화재 감식, 방문 요양 등에서 웨어러블 카메라의 수요가 커지는 만큼, 링크플로우는 자사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재 모델에서 무게와 사이즈 줄이고 카메라 해상도를 높여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국 대표는 "웨어러블 카메라는 스포츠에서 심판 중계 및 판정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바쁜 아내를 대신해 남편이 쇼핑하며 제품을 보여주는 원격 쇼핑 등 활용 분야는 무한하다"며 "기존의 사업 영역은 공고히 다지고,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넘버1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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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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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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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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