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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규제 피한 청정 지역 양주 옥정신도시 각광
7호선 연장 옥정역(예정) 가까운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대출과 청약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등 수도권 규제 범위가 넓어지면서 양주 옥정신도시 등 경기 북부로 관심의 방향이 이동하고 있는 분위기다.

정부가 지난 2월 '2.20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이후 경기도의 아파트 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마지막 주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0.44%p 상승해 더 올라 조사이래 주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강도 높은 규제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맞았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첫째 주에 하락세를 멈춘 경기도의 아파트 가격지수는 8개월 사이에 무려 6%p나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수도권 인근 아파트를 매수하기 위해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드는 풍선효과 때문이라는 평가다. 실제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인 화성시와 구리시는 아파트값 급등세가 나타났고, 양주 옥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미분양물량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토부가 2.20 부동산대책을 통해 비규제지역의 과열이 지속되면 상황에 따라 곧바로 핀셋 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부에서는 지금이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의 마이너스 요소였던 서울 접근성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는 데다, 개발호재는 물론 미래가치로 집값이 꾸준하게 오를 것이라는 심리 때문에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출 규제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양주 옥정신도시를 비롯한 비규제지역에 수요자들이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시행)이 양주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서 분양하는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도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옥정신도시가 위치하는 옥정동은 양주시에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장 크다. 2017년 3월 3.3㎡당 평균 아파트 가격이 682만원이였던 것에 비해 올해 3월 979만원까지 올라 3년만에 33.3%가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양주시 전체 평균이 5% 상승에 그친 것을 생각해보면 옥정신도시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2022년 착공 예정으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복합센터 U-city, 옥정중앙공원, 규율공원 등 다양한 신도시 인프라까지 그대로 누릴 전망이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옥정신도시에서도 2024년 개통예정인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이 가장 가까운 도보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초입에 위치하는 옥정역과 가장 가까운 맨 앞에 위치해 있어 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실제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쾌적한 교통환경 이외에도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설 예정 초,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양주유치원, 옥정초중, 천보초, 옥빛초, 옥정1고등학교(21년 3월 개교 예정)도 인접해 있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밖에도 북카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도 갖춘다. 키즈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학부모와 자녀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를 갖추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한편, '대성베르힐'은 '루원시티 1, 2차 대성베르힐'과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등 수도권 택지지구를 비롯해 전국의 주요 택지지구에서 탁월한 상품성과 시공능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브랜드 아파트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5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10-14(옥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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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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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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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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