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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슬립, 여름맞이 얼음베개 쿨 바디필로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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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베개 온도 반응형 캡슐(TRS) 사용…신체 온도 맞춰 열 흡수‧방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프로젝트슬립이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잠자리를 만들어줄 얼음베개 쿨 바디필로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슬립의 신제품 얼음베개 쿨 바디필로우는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수면용품이다. 여름 바디필로우지만 겉 커버에 온도 반응형 캡슐(TRS)이라는 신소재를 사용해 신체 온도가 높을 때는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고, 신체 온도가 낮을 때는 열을 방출해 신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성을 갖췄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프로젝트슬립의 여름맞이 얼음베개 쿨 바디필로우. [사진=프로젝트슬립] 2020.04.27 justice@newspim.com

커버에 사용된 TRS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온도 변화가 극심한 우주에서 적정 체온 유지를 돕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다. TRS는 사막에 파병되는 미군의 군복에 사용되는 고가의 기능성 소재로, 국내에서는 프로젝트슬립이 최초로 여름 침구류에 도입했다.

쿨 바디필로우의 내구재는 통째로 갈아 넣은 메모리폼 매트리스다. 메모리폼 소재는 솜 대비 쉽게 꺼지지 않아 내구성이 좋고, 체압 분산을 효과적으로 하는 기능성 소재다. 또 기존의 죽부인보다 포근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죽부인 대용으로 사용하면서도 보다 숙면할 수 있다.

쿨 바디필로우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수면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준다. 배가 불편해 잠을 설치기 쉬운 임산부나,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엎드려 자는 등 수면 자세를 교정하고 싶은 고객이 편안한 수면 자세로 잠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는 '서울시 매트리스'를 비롯해 토퍼 매트리스, 퍼펙션매트리스, 수면안대, 만능베개 등 다양한 수면용품을 개발했던 프로젝트슬립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프로젝트슬립 쿨 바디필로우는 세계 안전기준에 맞는 전문 설비와 고급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내구재인 메모리폼은 미국의 엄격한 안전 인증 셀티퍼(CertiPUR-US), 겉 커버는 KC 안전인증을 획득해 임산부 바디필로우, 어린이 바디필로우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바디필로우 덮개를 벗길 수 있도록 해 언제든 바디필로우 세탁이 간편하도록 했다. 얼음베개 쿨 바디필로우는 27일부터 와디즈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슬립은 오는 29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쿨 이불패드와 쿨 베개패드를 선보인다. 프로젝트슬립의 쿨패드는 바디필로우와 마찬가지로 TRS 소재를 사용해 수면 시 최적의 온도를 맞춰주면서도 시원함이 쉽게 사라지지 않도록 했다. 또한 높은 통기성과 흡습성으로 곰팡이, 보풀 등에 대한 걱정이 없다.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얼음베개 쿨 바디필로우는 시원하고 포근한 밤을 보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사시사철 내내 쾌적하게 쓸 수 있는 마약 바디필로우를 찾는 고객이나, 다리나 배를 올릴 베개를 찾는 고객, 여름밤을 냉방비 걱정 없이 시원한 침대 매트리스에서 보내고 싶은 고객에게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슬립은 양질의 수면이 모두의 기본권이라는 믿음으로 '수면기본권'을 추구하는 수면 전문 브랜드다. 서울시 청년투자 프로젝트의 투자를 받아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 수면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서울시 매트리스'를 개발해낸 소셜 벤처기업이기도 하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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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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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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