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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환경부·물류업체와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맞손'

수송 부문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 내용 MOU 체결

  • 기사입력 : 2020년04월24일 16:31
  • 최종수정 : 2020년04월24일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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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친환경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송 분야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정부, 자동차 제조사, 물류업체가 손을 맞잡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4일 서울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 CJ 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 현대기아차 공영운 사장,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기아자동차] 2020.04.24 iamkym@newspim.com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현대기아차 공영운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 CJ 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 등 정부, 자동차 제조사, 물류업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강화는 ▲환경부의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 ▲현대차와 기아차의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 및 적기 공급 ▲물류사 전기화물차 구매 전환 등이 주요 내용이다.

환경부는 이번 MOU를 통해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기화물차는 내연기관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CO2), 미세먼지(PM),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가 높다.

소형 전기화물차 '포터Ⅱ 일렉트릭'과 '봉고Ⅲ EV'를 생산·판매 중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정부 및 국내 주요 물류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차량 보급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물류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물류업체 역시 향후 수송업무차량 교체 시 전기화물차로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성을 갖춘 전기화물차가 국민 생활 곳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탑차 등 다양한 전기화물차 파생 모델을 개발하고 생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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