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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5급 이상 공무원 '급여 반납 운동' 동참

  •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7:53
  •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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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 5급 이상 공무원들이 급여 일부 기부 운동에 동참한다.

밀양시는 부시장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4월부터 3개월 동안 직급에 따라 매달 20만~50만원을 급여에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이 지난 2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밀양시 대응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밀양시]2020.02.24

이는 박일호 밀양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자는 의미로 4개월 간 급여 30% 반납한 것을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그 뜻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부시장은 매달 50만원씩 총 150만원, 국장급(4급)은 매월 30만원씩 90만원, 과장급(5급)은 매월 20만원씩 60만원을 급여에서 기부한다.

이렇게 모인 모금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밀양 지역 내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시민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밀양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러한 운동이 자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비촉진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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