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기업

속보

더보기

[스타트업] '언택트 경제 샛별', 중국 자율주행 상용차 업체 '네오릭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사태에 무인차량 잠재력 드러나
위안위언 CEO, 5G시대 주역은 '자율주행차'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최근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무인(無人) 차량 스타트업이 있다. 중국의 자율주행 상용차 기업 네오릭스(Neolix·新石器無人車)이다.

코로나19가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휩쓸며 각 국의 경제 활동이 '일시 정지'에 진입한 가운데, 비대면비〮접촉 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네오릭스는 전염병 진원지인 우한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 무인 차량을 통한 음식 배송 및 소독 작업을 수행하면서 전 세계인의 '눈도장'을 받았다.

 ◆코로나19 여파에 자율주행 상용차 효율성 입증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던 2월.  매일 오전 무인차가 베이징의 한 식당을 출발해 300여 미터 떨어진 베이징시 하이뎬병원(海澱醫院)의 병원 격리병동 앞까지 한 번에 50인분의 음식을 날랐다. 총 100여명의 병원 의료진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사 당번'은 다름 아닌 네오릭스의 자율배송 차량.  

음식 배달 외에도 네오릭스의 자율배송 차량은 선전 및 광저우의 격리 시설 등 전염병 확산이 심각한 지역에서 소독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람간 교차 감염 위험을 낮추는 한편, 방역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2015년 12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네오릭스는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2018년 회사가 정식으로 출범됐고, 같은 해 7월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차량을 처음 출시했다. 네오릭스는 2019년말 기준 200대 가량의 무인 차량 주문을 수주했다.

네오릭스의 무인 상용차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판매 채널 역할을 하는 유통형 차량, 지역 정찰을 담담하는 보안용 차량, 상품 배송 및 화물 수송 역할을 수행하는 택배 및 운수 차량으로 분류된다.  

차량 차체 폭은 1m로 좁은 도로 환경에서도 운행이 가능하고, 화물 탑재공간은 2.4 ㎥로 승합차 적재량과 유사한 규모다. 공원, 캠퍼스, 공단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네오릭스 자율주행차량은 베이징 인근의 슝안신구(雄安新區),차오양공원(朝陽公園) 셔우강위안구(首鋼園區),차이냐오물류단지(菜鳥物流園) 등 지역에서 운영중이다.

네오릭스는 바이두의 자율주행 협력사이기도 하다. 현재 무인 차량을 움직이는 두뇌인 자율주행 시스템은 바이두의 아폴로(Apollo)를 채택했고,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차량 양산을 위한 제조 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장쑤성(江蘇省) 창저우(常州)시에 제조라인 구축 했고, 연간 3만대 이상의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 채널을  역할을 하는 무인차량

◆ 5G 시대 주역 무인차, 전염병 확산에 진가 발휘

 "5G(5세대 통신) 시대엔 무인차(無人車)가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다"

자율주행차량 업체 네오릭스의 창업자인 위언위안(余恩源) CEO의 말이다. 그는 최근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와의 인터뷰에서 3G~4G 시대엔 스마트폰이 탄생됐다면, 5G 시대엔 주목할 만한 디바이스로 자율주행차를 꼽았다.

사람의 개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량은 신에너지차,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이 융합된 첨단 기기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위언위안(余恩源) CEO

코로나19 사태는 네오릭스 자율주행차량의 잠재력을 여실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우한에서 총 18개의 무인 차량이 병원 및 시내 곳곳에서 소독 작업 진행 및 물품 배송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인 차량을 통해 매일 평균 300개 가구에 생활 용품을 공급하면서 우한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것.   

위언위안 CEO는 창업 전 물류 분야의 기술을 오랜 시간 연구해 왔다. 그는 가솔린차 대신 등장한 신에너지 차량과 차량 네트워크를 결합된 자동차 모두 물류 효율 향상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결국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은 자율주행 기반의 물류차란 결론을 도출했다.

무인 상용차의 보급 확산엔 약 4년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그는 '향후 2년 안에 기술이 급속히 업그레이드되면서 생산 원가가 급감하게 된다'라며 '3~4년 후엔 규모화 된 양산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사진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