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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 코로나19 사망자 2천명 넘어 확산세는 둔화, 18일 신증확진 17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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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환자 이틀째 1천명대,중증도 감소세
누적 확진자 7만4185명, 누적 사망자 2004명
후베이외 지역 신규 확진 환자 15일 연속 줄어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코로나19 누계 사망자가 19일 0시 현재 2000명을 넘었다. 감염 확산세는 점차 둔화하고 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하루(0시~24시) 신규 확진 환자와 신규 사망자가 각각 1749명, 136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위건위는 이날 하루 완치후 퇴원한 환자수가 1824명으로 처음 신증 확진 환자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9일 0시 기준 중국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와 누적 사망자는 각각 7만4185, 2004명에 달했다. 중증 환자는 1만1977명에 이르고 있다.

중국 당국은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중국 코로나19 신증 확진환자는 15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중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크게 둔화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중국당국은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武漢)과 후베이성, 중국 전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수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후베이성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면서 감염 확산세가 크게 약화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门)시 번화가 중산로의 최대 쇼핑몰인 중화성 내부가 텅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푸젠성의 경제 중심지인 샤먼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민통제를 대폭 강화하고 기업들의 조업과 식당 등 서비스 업소의 영업 재개도 계속 늦추고 있다.   2020.02.19 chk@newspim.com

19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하루(0시~24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69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132명으로 전일(93명)에 비해 증가했다.

후베이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1843명에서 계속 1000명대 수준을 보여왔고 18일 다시 1693명으로 크게 줄어 든 것이다.

19일 0시 현재 후베이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1682명, 누적 사망자는 1921명에 달했다.

후베이성 누적 확진 환자수는 진원지인 우한시가 4만44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샤오간(孝感)시 3344명, 황강(黃冈)시 2844, 징저우(荆州)시 1541명, 허저우(鄂州)시 134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베이성 중증환자는 9289명, 위중 환자는 1957명을 기록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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