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연휴 두차례 연장 후 업무재개 첫 주, 베이징 병원에 가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스크 구입하려 자판기앞에 몰린 사람들
방호복으로 중무장한 코로나19 의료진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의 마스크 공장들이 일부 설 연휴중에도 공장을 가동해 생산에 나섰으나 중국 전체적으로 여전히 마스크 공급이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의 경우 13일 오후 현재 몇군데 약국을 돌아다녀봐도 단 한개의 마스크를 구입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중국 당국은 현재 전국의 모든 마스크 공장들이 100% 라인 가동에 나섰다며 조금 있으면 공급이 넉넉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시장 공급은 계속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생산을 늘리는데도 마스크 구입이 여전히 어려운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생산이 되면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후베이성 등지에 집중 배정되고 있고 일부 암거래 등으로 정상 유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13일 베이징 북 4환 안쪽에 위치한 중일우호병원은 병원내 본동과 국제동 등 몇개 건물에 자판기를 설치해 놓고 방문자들에게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병원 관계자는 급하게 마스크가 필요한 외래 방문객들을 위해 자판기를 통해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 간병 때문에 이곳에 온 한 방문객은 "지금 자판기안에 물건이 다 떨어져서 대기하고 있는 중"이라며 "언제 보충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간절히 필요한 것이어서 벌써 1시간 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방문객은 마스크가 없으면 자기 집은 물론 어떤 장소에도 갈 수 없다며 마스크는 지금 일상활동에서 신분증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2.14 chk@newspim.com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2.14 chk@newspim.com

베이징의 중일우호병원은 전염병및 감염계통으로 연구 분야가 특화돼 있는 곳이다. 폐렴을 비롯한 코로나 19 의심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중일우호병원에서는 현재  코로나 19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Remdesivir)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많은 사람들은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믿고 있다. 기자가 잘 아는 인민해방군 군의관은 위챗 메신저를 통해 임상 실험중이고 시간이 몇년 걸릴 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이 물질이 치료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라고 귀뜸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2.14 chk@newspim.com

병원이 감염의 온상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13일 기자가 이곳을 찾았을 때 출입 통제 관리는 체온 측정을 하는 정도로 일반 주거단지 아파트나 지하철을 출입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국제진료 정형외과 등 일부 병동에 대해서는 진료시간을 2월 29일 까지 한시적으로 오전 진료로 단축 시행하고 있었다.

안내원은 단축 진료는 설 이후에 이미 두차례나 연장된 것이라면서 바이러스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29일 전에 또다시 어떤 공문이 내려올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소개했다. 한 방문객이 관리원의 지시에 따라 체온 측정 계수대에 올라 센서를 쳐다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오후 중국 전역에 걸쳐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5만9804명에 달했으며 사망자도 총 136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2.14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