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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의 체험기]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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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동네 곳곳에 '가족을 찾습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 플래카드에는 해맑게 웃고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보였다.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습니다"가 아닌 "가족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걸렸다. 영문도 모른 채 자신들이 잘못해서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됐다. 그래서 '가족'을 찾는 일에 힘을 보탰다.

애타게 찾는 가족의 마음을 알아설까. 환하게 웃고 있는 이녀석들이 3일만에 스스로 집으로 찾아왔다.[사진=전경훈 기자]

가족을 잃어보지 않아서,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아서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막막했다. 그저 많이 돌아 다녀보는 것 뿐이었다. 동물보호소 홈페이지도 들어가보고, 유기견 카페도 들어가봤다. 동네주민들에게 물어보는 것. 그것만이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며칠을 수소문하며 돌아다니길 3일째 "찾았습니다" 라는 견주의 전화를 받았다.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의 마음을 알아서였을까. 똑똑한 녀석이 3일만에 스스로 집으로 찾아왔단다. 수화기 너머로 환하게 웃고 있을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게라도 찾으면 다행이지만 자의든 타의든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6년간 2만 2809마리의 반려동물이 '가족' 곁을 떠났다. 그래서 유기동물에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다.

가족을 버렸다

동물보호소에서 내 카메라에 관심 보이던 녀석. 이 사진의 제목은 '밀착취재' 라고 지어봤다.[사진=전경훈 기자]

강아지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밖에 돌아다니다 보니 집에 있을 시간이 없어서 혼자 쓸쓸하게 있을 녀석을 생각하니 강아지를 키울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그래서 강아지를 보고 싶을땐 친구네 강아지를 보면서 만족하거나 종종 동물보호소를 찾아가곤 한다. 이번에도 광주동물보호소를 찾아가 봤다. 동물보호소 문을 열고 들어가니 갈색 강아지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며 반겨줬다. 이 강아지를 만지기 전에 조심스럽게 다가가 코 가까이 손등을 대고 냄새를 맡게 했다. 내 손 냄새를 킁킁 맡더니 혀로 마구 핥아댔다.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였다.

철창을 박박 긁는 녀석, "왈왈" 짖는 녀석 수백마리가 방식은 달랐지만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사람에게 버려져 상처 받고, 경계할 법도 한데 안아달라고 애교를 떠는 모습에 "나도… 너를 버렸던 주인과 같은 종족이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키울 여건만 됐으면 데려가 키우고 싶었다.

철창 속에서 나를 향해 달려드는 강아지들과 달리 이녀석은 그냥 앉아만 있었다. 나를 아련하게 쳐다만 봤다. 너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 곳으로 온거니..[사진=전경훈 기자]

이렇게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가 광주에서만 연간 4000여 마리에 이른다. 마구잡이로 동물이 버려지다 보니 동물보호수 적정두수가 기준치를 훨씬 초과해 사무실 자투리 공간까지도 동물들에게 내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조경 가치보듬 대표는 "강아지·고양이를 버리는 사람은 산에 버리고, 사람 많은데 버리고 심지어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다가도 버립니다"라고 했다.

조 대표에게 보호소에 강아지·고양이가 몇 마리가 있는거냐고 물었다. 그는 "480마리 정도가 있는데, 사실은 350마리가 적정두수"라며 "게다가 하루에도 수십마리의 동물이 구조돼 오고 있기 때문에 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안락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 동물을 입양하러 오는 사람들이 감사하다"고 했다. 내 손을 핥던 녀석을 차마 쳐다볼 수 없었다.

조 대표는 "이렇게 유기동물이 생기지 않으려면 동물등록제가 100% 의무화 돼야 하는데 법은 만들어 놓고 단속을 하지 않으니 유기동물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사람에게 버려졌던 '핑츄'진짜 가족 만나 환히 웃었다

핑츄가 처음 동물보호소에 구조 됐을 당시 모습이다.[사진=광주동물보호소]

기억에 남는 입양자는 없었냐고 물어봤다. 조 대표는 노트북을 켜더니 "'핑츄'라는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사진을 보여주셨다.

'핑츄'는 광주 북구에서 구조됐다. 발견 당시 분홍 목줄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했다. '핑츄'를 버린 주인은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3년을 키울 정도로 애지중지 키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는 '핑츄'를 버렸다. 편리상 주인이라고 적었지만 이 사람은 가족을 버린거다. 그렇게 '핑츄'는 동물보호소로 보내졌다.

동물보호소에 들어온 동물들은 잃어버린 주인이 찾지 않으면 거기서 죽거나 '입양' 되는 것.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핑츄' 역시 두가지 선택 중 하나의 여생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9년 초여름 '핑츄(현재는 로또)'와 가족 박모씨의 기적 같은 만남이 시작됐다.

'핑츄(로또)'는 꽃을 좋아하나 보다.[사진=로또 엄마]

박씨는 '핑츄(로또)'와의 만남 이전에도 지인이 강아지를 못키우게 된 상황이 와서 강아지를 대신 데려와 키운적이 있었다고 했다. 행복했던 만남도 잠시 교통사고를 당해 그 강아지는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했다. 슬픔에 잠겨있던 중 '핑츄(로또)'의 유기견 공고를 보자마자 입양해 왔다.

'핑츄(로또)'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왔지만 계속 누워서 잠만 잤다고 했다. 처음에는 집이 편한가? 이 생각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보호소에서 너무 많은 강아지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힘들어서 누워만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박씨는 과거 '핑츄(로또)'가 누군가에게 버려져서 슬퍼했을 모습이 떠올랐던 것인지 이 말을 하면서도 울먹였다. 그가 '핑츄(로또)'를 얼마나 가족처럼 여기는지 느낄 수 있었다.

박씨는 '핑츄(로또)'가 과거에 겪었던 아픔이 생각나지 않도록 정말 가족처럼 돌봤다. 아니 가족처럼이 아니라 박씨의 진짜 가족이 됐다. 이 마음을 '핑츄(로또)'도 알았던 것인지. 이제는 웃음이 많아졌다고 했다. 지난해 6월 '핑츄(로또)' 사진과 비교해보면 표정도 달라졌고, 가족들에게도 애교를 많이 부린다고 했다.

로또야 앞으로도 활짝 웃어줘~ [사진=로또 엄마]

박씨는 '핑츄(로또)'를 가족으로 맞이한 이후에도 동물보호소에 '입양후기'에 여행 사진 등 근황을 올리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누군가가 양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도록...

골칫덩어리?...누군가에겐 '가족'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해 싸늘한 최후를 맞이한 길냥이의 시체 불과 몇십미터 앞에는 고양이 급식소가 있었다. 길냥이가 여길 알았더라면..[사진=전경훈 기자]

얼마 전 담양으로 여행을 갔다. 죽녹원으로 향하는 길이었는데, 새하얀 고양이가 인도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다. 나는 "사람이 돌아다녀도 미동도 안하네. 깊은 잠에 들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고 다시 길을 되돌아 왔을때도 그 고양이는 여전히 누워있었다. 잠을 자고 있는게 아니라 싸늘한 죽음을 맞이한 것이었다. 배고파서 죽은 것인지. 추위에 떨다 죽은 것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비쩍 말라있었다.

"귀엽게 자고 있네"라고 생각했던 탓인지 잔상은 오랫동안 이어졌다. 그래서 길고양이(이하 길냥이)들에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길고양이 급식소'에 가봤다. 광주시 전체에서 10개소만 운영한다고 하길래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 물었다. 시청 관계자는 "급식소를 설치하려면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많이 운영할 수 없음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길고양이 급식소 주변에서 길냥이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던 중 '캣맘'을 만날 수 있었다. 캣맘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3년 째 '캣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활동을 하며 인근 주민·상인들과도 잦은 다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당신들 때문에 고양이가 들끓지 않냐"며 "밥을 주지 마!"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단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길고양이 급식소. 낯선 사람(나)이 있어선지 1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었다. 그래서 자리를 피했다.[사진=전경훈 기자]

길고양이는 사람과 공생하는 관계인데 무작정 고양이의 소음 때문에 없어져야 할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소연 했다.

그러면서 캣맘 활동으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해줬다. "고양이는 쥐의 포식자로서 여러 가지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적당량의 사료를 줌으로 인해 고양이가 쓰레기 봉투를 뜯는 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길냥이는 영역동물이라서 특정한 지역에서 무한번식 하지도 않고, 사고나 추위 굶주림 등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2~3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캣맘' 활동가들은 TNR(중성화수술 후 방사) 신청도 하기 때문에 더 많이 번식하지 않도록 막고 있다. 이건 구청에서 지원이 된단다. 물론 아무리 설득해도 싫어하는 사람의 생각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야옹" 하는 소리와 함께 길냥이 한두마리가 사료를 먹으러 급식소로 찾아왔다. 처음 보는 낯선 사람(나)이 있어선지 살금살금 경계를 살피며 다가왔다.

'캣맘'의 정성을 아는건지. 나한테는 안오던 녀석이 캣맘에게는 졸졸 따라다녔다.[사진=전경훈 기자]

배가 고팠던건지 사료를 허겁지겁 먹어대는 길냥이의 이름은 '짬타이거'랬다. 다들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키우던 고양이 '짬타이거'와 비슷하게 생겨서 같은 이름을 지어줬다고 그랬다. 의경으로 군복무 하던 시절 우리 부대에 있던 고양이 이름도 짬타이거였다.(TMI)

캣맘들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활동이 잦아졌다. 이렇게 추워진 날씨는 길냥이들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이라고 했다. 급식소에 비치해둔 사료는 물론이거니와 물을 받아놔도 얼어버리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수시로 얼어버린 물을 갈아줘야 한다고 했다. 영하로 내려간 날씨에도 자신보다 길냥이들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길냥이를 입양한 다른 캣맘은 "몇 번 먹을 것을 줬더니 흔히 말하는 '간택'을 당해서 2마리를 키우고 있는 상태"라며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가족이고, 소중한 존재"라고 동물들을 '가족'처럼 소중하게 아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인에게 버림 받고 상처도 많이 받았을 녀석일텐데. 그러거나 말거나 내 손길에 온갖 애교를 떨었다.[사진=전경훈 기자]

지금 이 시간에도 한때는 자신이 '가족'이라고 부르던 강아지·고양이들이 버려지고 있다. 어쩌면 '가족'이 아니라 '인형','장난감' 쯤으로 가볍게 여기고 키웠을 사람들이다. 가족으로도 생각 안했을 것이란 이야기다. 유기견과 관련해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는 골든 리트리버가 새끼일 때 입양했다가 커지면 버리고 또 새끼를 입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다. 천사견으로 알려진 '리트리버'는 그것도 모르고 당신을 기다리다 '안락사'라는 최후를 맞이했을 것이다. 해년마다 2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안락사를 당하고 있다. 단속 없는 현행 법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유기동물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삶은 인간만큼이나 말없는 생명체들에게도 소중한 것이다. 사람이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두려워하며 죽음이 아닌 생명을 원하는 것처럼 그들 역시 그러하다" -달라이 라마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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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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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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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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