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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총액 10억원에 1년 계약... "한화이글스 유니폼, 다시 입어 기쁘다"

  • 기사입력 : 2020년01월23일 19:58
  • 최종수정 : 2020년01월23일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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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김태균이 총액 10억원에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는 23일 "김태균(38)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계약 규모는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 10억원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김태균이 총액 10억원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화이글스]

당초 한화는 김태균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으나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김태균은 올시즌 좋은 활약을 통해 재평가받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은 지난 2001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첫 해에 88경기에 출전, 20홈런과 0.335 타율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입단 후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에 진출했던 2년을 제외하면 17시즌 동안 한화이글스에서 프랜차이즈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1947경기에 출전, 통산 출루율 0.424, 타율 0.323, 309 홈런, 1329 타점, 2161 안타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은 역대 2위, 타점과 최다안타도 각각 역대 3위, 4위에 자리해 있다.

한화이글스 정민철 단장은 계약 직후 "김태균 선수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반드시 팀에 필요한 선수이다. 선수가 팀에 헌신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다시 한화이글스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돼 기쁘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항상 한화이글스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전했다.

그는 30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발하는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해 2020시즌을 준비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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