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정세균 총리 "방송·통신, 허위조작정보 바로잡고 걸려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서 '가짜뉴스' 대응 당부
"정부, 미디어 독립성·자율성 확실히 보장할 것"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방송통신업계에 "허위조작정보를 바로잡고 걸러내는 노력을 치열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방송통신의 공공적 가치를 굳게 지켜나가자"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박정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2020.01.17 kilroy023@newspim.com

정 총리는 "지난해 '국경 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언론자유지수에서 우리(한국)는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1위로 아시아국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방송통신계와 정부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미디어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며 "방송통신계도 역사와 국민께만 책임지는 공공재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허위조작정보를 바로잡고 걸러내려는 노력을 치열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방송통신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정부는 방송통신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면서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고 신기술과 콘텐츠 개발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방송통신산업은 한류를 세계로 실어 나르는 문화컨테이너"라면서 "지난해 한류의 생산유발 효과는 20조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제 콘텐츠는 문화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산업이 됐다"면서 "여러분이 더 창의적으로 도전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01.17 kilroy023@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