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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현대모비스, 올해 '하늘 나는 우버' 사업 전략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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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석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인터뷰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모비스가 '하늘을 나는 비행체'를 그리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사업 전략을 연내 수립하기로 했다. 또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해 현대차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략이다. 

고영석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상무)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 비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고 실장은 "기존 차량을 보완할 수 있는 굉장히 의미 있는 비전"이라며 "단순한 자동차 사업이 아니라 모빌리티 전체에 대한 솔루션 제공자가 된다는 사업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 '엠비전 에스'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 Urban Air Mobility )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 Purpose Built Vehicle)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으로 세 요소의 긴밀한 연결성이 핵심이다.

이들 세 요소를 기반으로 개인용 비행체(PAV : Personal Air Vehicle)를 하늘에 띄우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 기업인 우버(Uber)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김기락 기자 = 고영석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상무)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2020.01.13 peoplekim@newspim.com

이 가운데 고 실장은 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대해 현대모비스가 CES에 전시한 '엠비전 에스(M.Vision S)'를 꼽았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에 카페, 병원 등 탑승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고 실장은 "목적 기반 모빌리티는 현대모비스와 직결된다"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인 면에서 현대모비스와 관련 있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모비스의 사업은 핵심부품과 모듈(Module : 부품 덩어리), 애프터서비스(AS)"라며 "섀시모듈(Chassis Module), 캇픽 모듈(Cockpit Module)을 하고 있는데, 모듈 연구소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을 알루미늄 보디 샘플로 제작했다"고 부연했다.

엠비전 에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램프 등 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공유형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이다. 향후 이 같은 이동체가 '허브'에 모여 한 곳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엠비전 에스에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자율주행 센서와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가상공간 터치, 3D 리어램프,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크렐(KRELL)' 등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핵심 기술이 응축돼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모비스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공우형 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 에스'를 공개했다. [사진=현대모비스] 2020.01.13 peoplekim@newspim.com

 ◆ 항공 모빌리티 사업 전략 올해 수립...스타트업 육성 시너지 효과 극대화

고 실장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은 초기 단계인 만큼 다양한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 실장은 "예컨대 자동차, 스마트폰의 반도체가 다르듯 항공기에 들어가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항공기 업체들이 기회를 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다. 연계성, 차별성 등을 고려해 기술 개발 전략과 사업 전략을 올해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고 실장은 "현대차 전략기획본부는 크래들(Cradle) 포함,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다. 저희도 얀덱스(Yandex), 러시아 카셰어링, 로보 택시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크래들 개소에 이어 한국 '제로원', 이스라엘 '현대 크래들 TLV(텔 아비브)', 독일 '크래들 베를린', 중국 '크래들 베이징'을 잇달아 열며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지난해 3월 러시아 인터넷 검색 시장을 60% 점유한 얀덱스와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같은해 7월 완전 자율주행 기반의 쏘나타 로보 택시를 개발해 모스크바 시범 주행에 성공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고 실장은 "모빌리티 사업자의 경우 주문자생산제품(OEM)과 달리 핵심 경쟁력이 다르다"면서 "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술보다는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 개발 등 경쟁력이 있다. 얀덱스가 OEM과 같은 고객이기도 하고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가 글로벌 톱5로 성장한 배경은 현대모비스가 핵심 부품 사업을 통해 품질, 가격 경쟁력 등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모비스가 마켓셰어를 갖고 갈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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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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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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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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