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만성질환 늘며 복합제 '전성시대'...시장 공략에 손발 걷은 제약사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합제 시장, 지난해 100% 이상 성장...제약사 개발도 '활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두 가지 이상의 유효성분이 결합된 형태의 복합제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제약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복합제 출시 및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외에도 안질환 등에서 복합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복합제 시장 성장에 성과 내는 제약사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허가 및 신고 건수는 총 2482개이며 이중 국내 개발 복합제는 101개 품목이 허가됐다.

이는 지난 2017년 48개 품목에 비해 114.8% 증가한 것으로, 자료제출의약품 239개 품목 중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는 46.4%인 111개에 달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만성질환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제였으며, 최근에는 3개 성분으로 구성된 치료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약사들도 복합제를 바탕으로 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신약 3종인 아모잘탄 패밀리로 올해 1000억원의 원외처방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8107억원을 달성하면서, 매출 1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와 복합제인 카나브 패밀리는 지난 3분기 보령제약의 창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라는 성과를 냈으며, 카나브 패밀리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여기에 보령제약은 지난달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3제 복합제인 듀카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으며 고혈압·고지혈증 3제 치료제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왼쪽)과 이용택 애드파마 대표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서 합성의약품 연구개발 상호협력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2019.12.13 allzero@newspim.com

◆ 복합제 전성시대에 신약 개발도 '활발'

국내 개발 복합제 출시가 증가함에 따라 제약사들의 복합신약 개발도 활발하다.

식약처는 최근 종근당의 CKD-351 임상 2상 계획서를 승인했다. CKD-351은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과 고안압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복합제다.

CKD-351는 도르졸라미드염산염과 라타노프로스트 복합제로, 이번 임상시험에서 종근당은 복합제인 CKD-351과 단일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게 된다.

종근당이 두 성분의 복합제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해당 성분이 결합된 최초의 복합신약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백신과 혈액제제 개발에 집중해온 GC녹십자도 복합제를 비롯한 합성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유한양행의 자회사이자 개량신약 전문기업 애드파마와 GC녹십자가 합성의약품 연구개발 상호협력과 관련한 엽구개발 협력을 체결한 것이다.

GC녹십자는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로타칸' 등의 판매계약을 통해 복합제 등 합성의약품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은 4제 복합제 시장을 열기 위해 임상시험에 한창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4제 복합제인 HCP1701 임상 3상 승인을 받았으며, 일동제약 역시 최근 고혈압과 고지혈증 4제 복합제인 ID1801과 ID1802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