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WSJ "보잉, 737 맥스 생산 전면 중단 검토...이르면 16일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737 맥스의 생산량을 추가 감축하거나 생산을 아예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잉 경영진은 이날 시카고에서 회의를 갖고 737 맥스의 생산 중단을 비중있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진은 이르면 16일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잉 737 맥스 8 [사진=로이터 뉴스핌]

WSJ는 지난 12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737 맥스기종 운항 재개 계획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한 이후 생산 중단 의견이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딕슨 FAA 청장은 미 의회에 서한을 보내 737 맥스의 운항을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보잉 경영진은 데니스 뮐렌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가 딕슨 FAA 청장을 만나 운항 재개 승인 심사 시기를 2020년 2월 이후로 재조정하기로 합의한 이후 긴급히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 중 한 명은 뮐렌버그 CEO가 FAA에 생산량 감축과 관련된 발표를 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관계자는 원래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되는 약 2주간의 연휴 기간동안 워싱턴주 렌턴 소재의 조립공장의 가동을 멈출 계획이었기 때문에 당장 인력 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15일 오전 기준으로 결론이 난 것은 없으며 생산 계획 조정 외 다른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보잉은 이미 지난 4월 초 737 맥스의 생산 규모를 20% 축소한 적이 있는데, 생산 계획이 또 다시 변경되면 미국 경제에 적잖은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잉은 737 맥스의 운항 금지 조치로 수주한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어 비용 손실에 직면해있다. 회사는 현재 약 4500대의 주문이 밀려 있으며, 고객 보상비용으로 61억달러를 책정했다.

또한 약 600개의 공급업체와 수백 개의 중소 하청업체들이 보잉과 계약을 맺고 있어 그 피해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공급업체는 생산이 전면 중단될 경우 그동안 운항 중단으로 생산량을 줄인 것보다 업계에 더 큰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이은 추락 사고로 지난 3월부터 737 맥스의 운항은 중단됐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의 737 맥스8이 추락해 189명의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으며, 올해 3월에는 에티오피아항공의 동일 기종이 추락해 승객 전원 157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