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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캐릭터 더한 '맥스봉신비아파트 에디션'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09:51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0:03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제일제당이 CJ ENM 투니버스 인기 애니매이션인 '신비아파트'와 협업한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맥스봉'의 주요 소비 타깃인 2030세대에 이어 아이들의 간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은 아이들을 위해 원재료인 연육의 품질을 높였다. 명태 연육 100%로 만들어 어육소시지 본연의 담백한 맛과 탱글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들을 패키지 디자인 전면에 활용해 재미를 더했고,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간식으로 제격이다.

CJ제일제당 맥스봉 오리지널 신비아파트. [사진=CJ제일제당] 2019.12.11 hj0308@newspim.com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9일에 개봉하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더마켓에서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세원 CJ제일제당 육가공마케팅팀장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 브랜드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스봉'은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맥스봉' 자체 캐릭터를 제작해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웹툰인 '맥스봉툰'을 SNS에서 연재해 2030세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한 바 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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