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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스튜디오드래곤 1천억원 매수...엔씨소프트·카카오 등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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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삼성전자 2600억원 순매수...5G·폴더블폰 기술선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주(2~6일) 기관 투자자는 전주에 이어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콘텐츠주인 스튜디오드래곤과 정보기술(IT) 부품주 삼성전기를 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TIGER MSCI Korea TR 상장지수펀드(ETF), SK하이닉스, KODEX MSCI Korea TR ETF,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 KODEX 200 ETF, 한국전력, KT&G, TIGER 200 ETF, 삼성물산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12월 2~6일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2019.12.08 rock@newspim.com [자료=키움증권 HTS]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스튜디오드래곤, 삼성전기, 삼성전자우, 엠씨넥스, 에이치엘비, 엔씨소프트, 카카오, 파트론, 케이엠더블유, DB하이텍이 이름을 올렸다.

기관 투자자는 지난달 말부터 반도체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내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업황 개선을 기대하면서다.

삼성전자는 내년 5세대 이동통신(5G)과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개화를 이끌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2020년 5G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개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초기 기술 선점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5G 채택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와 폴더블 패널 채택에 따른 디스플레이 면적 증가는 2020년 실적 호조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을 기점으로 메모리 업황 반등이 본격화 된다는 점에서 실적 성장세는 중장기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 시점에서 삼성전자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도 내년 5G와 서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5G 스마트폰, 데이터 센터 투자 재개 등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 빠른 DRAM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며 "SK하이닉스는 내년 2분기부터 DRAM 가격 상승에 따른 빠른 실적 반등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콘텐츠주인 스튜디오드래곤에 관심을 보였다. 국내외 컨텐츠 수요 증가 수혜를 예상하면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컨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장기 주가 전망은 밝다"며 "제작편수 증가(31편 대비 35편), 넷플릿스 리쿱(제작비 대비 방영권료 비중) 비율 상향,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편수 증가(1편 대비 3편) 및 마진 상향, '아스달 연대기' 기저 효과 등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7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적 상향 여력을 가진 삼성전기도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삼성전기에 대해 지속적인 보유전략 추천하는 보고서를 냈다. 2020년 상·하반기 모두 실적 상향 여력 상존한다는 판단에서다.

김 연구원은 "일본 경쟁사의 생산능력(CAPA) 조정에 따른 패키지기판 호황은 2020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중앙처리장치(CPU) 기판과 더불어 메모리 기판 신규 고객사 진입 △무선주파수(RF) 집적회로(IC) 수요 양호 △적층세리막콘덴서(MLCC) 중심의 5G 수혜 △하반기 초고주파(mmWave) 단말기 본격화가 시작되면 MLCC, 안테나에서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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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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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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